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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어애프터(Hereafter)" (2010년) 오랜만에 평일 저녁 영화를 볼 여유가 있어 무얼 볼까 뒤지다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히어애프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죽음을 보는 남자, 죽음을 겪은 여자,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라는 3가지 문구가 있긴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언뜻 감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냥 어렴풋하게 느낌이 왔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을 믿었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오래전 그의 더티 해리 시리즈물을 좋아했었고, 그의 최근작들인 "체인질링(Changeling)" (2008년), "그랜토리노(Gran Torino)" (2008년), "인빅터스(Invictus)" (2009년)가 맘에 들었기에 이번 "히어애프터"도 별다른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히어애프터(Hereafter)", 별 생각없이 영화제목을 봤었는데, 의미가 내세, 다.. 2011. 3. 30.
타남매의 당일치기 진주 방문~ 지난 일요일~ 타남매는 경남 진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타남매의 증조 할머니의 기일(忌日)이 이번주라 미리 다녀왔습니다. 차가 막힐까봐 아침 8시가 채 안되어 집에서 출발~ 평일보다 10분 정도 일찍 일어났기에 그렇게 큰 무리가 되지 않은 타남매! 내려가는 동안 차안에서 동물 또는 식물 이름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알아서 잘 놉니다. ㅋㅋ 이 게임은, 동식물의 초성만 불러주고 상대방이 맞추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꽃이름 'ㅂㅇㅇㄹ' 이라고 하면 '바이올렛'이 정답이라는... 간혹 두 글자 정도의 짧은 단어는 여러개의 답이 나올 수 있다는 단점도~ ㅎㅎ 그러다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에 위치한 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습니다. 인삼맛이 나는 호두과자를 먹으며, 타남매는 휴게소 아래쪽에 위치한 인.. 2011. 3. 29.
오랜만에 에버랜드를~ 3월에 저렴한 자유이용권 이벤트를 하길래, 이래 저래 표를 미리 구매해놓았습니다. 사용 기한이 3월말이었기에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엄청날 시간이지만, 전 회사 끝나고, 타돌군은 학원 끝나고~ ㅋㅋ 오후 2시 약간 넘어서 집에서 출발했네요. 가는 길은 그다지 밀리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에버랜드의 아래쪽 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해서 ㅅㅅ카드로 만원내고 자유이용권 한장 구입, 그리고, 이벤트 코너에 가서 예매해둔 표를 찾습니다. 그런데, 허걱!!! 그 표의 유효기간이 어제까지였다네요! 이런~~ 3월말까지인 줄 알았었는데.. 그러면서 인당 5천원씩 더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아니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끄응~ 제휴카드가 있다면 그게 조금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 2011. 3. 27.
SG워너비 - SG Wanna Be 7 Part.2 (너에게 고백하는 노래/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고작/사랑이 떠나도/길) SG워너비!!! 작년(2010년) 10월에 '해바라기'를 담은 "SG Wannabe 7 Part.1"에 이어 "SG Wannabe 7 Part.2" 가 3월 중순 발매되었습니다. 당초 11월에 Part2가 나온다고 했었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노래 소개에 앞서, 잠시 불평 한마디만~ 이번 "SG Wannabe 7 Part.2"는 1만장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음반 소개에서 정규 7집의 완성판이라고 홍보하더니, 1만장 한정판은 뭔지? 정규 7집의 완성판은 1만명은 CD로 듣고, 나머지는 다 디지탈 음원으로만 감상해라~ 뭐 이런건지? 그리고, 정규 7집이라면 두장에 걸쳐 나눠 발매하는게 아니라, 한장에 몰아서 발매해야 하는게 아닌지? Part1과 Part2를 합쳐서 총 12곡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 2011. 3. 25.
80's Pop Hits (3CDs) : 80년대 팝 모음집 (옴니버스) 2주전쯤 아마존에서 구입한 80년대 팝송 모음집중 하나입니다. "80's Pop Hits"라는 타이틀로 3장짜리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0년대 팝송을 모아놓은 옴니버스 음반이 제법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음반만 보면 마구 마구 사고 싶어지네요. ㅋㅋ 주옥같은 수록곡을 보고 있자니, 맘이 훈훈해집니다~ 평소 가끔씩이라도 들어보던 노래들도 있지만, 듣기 쉽지 않은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을땐~ 더욱 더 이런 음반에 대한 구매 욕구가 불타오른다죠. ㅋ 'Easy lover', 'Rosanna', 'Keep on loving you', 'Wake me up before you go-go', 'Girls just want to have fun', 'Carrie', 'How am I supposed to liv.. 2011. 3. 24.
한국 재즈 전람회 2011 - 이영경 트리오 지난 토요일 재즈 애호가 황덕호씨가 기획한 한국 재즈 전람회(Korean Jazz Exhibition) 2011을 다녀왔습니다. 3/18일 서영도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은 두번째 날 이영경 트리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인 여느 재즈 트리오와는 다른 포맷으로 드럼 대신에 기타가 합류하여, 피아노에 이영경씨, 기타에 박윤우씨, 베이스에 정상이씨 3인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기존 재즈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영경씨와 박윤우씨가 재즈로 돌아서기 이전 클래식 전공을 한 분들이라 그런지,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는 클래식 기법이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하여 두시간 가깝게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트리오 연주가 아닌 듀엣 연주때는 솔직히 잠깐씩 졸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와.. 2011. 3. 21.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 루나" (2011)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리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왔습니다. 2009년 11월에서 2010년까지 김지우씨, 이하늬씨, 제시카 3인 캐스팅으로 1차 공연이 있었고,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 20일(오늘이 마지막 공연)까지 김지우씨, 바다, 루나 3인 캐스팅으로 2차 공연이 있었습니다. 1차에는 이하늬씨와 제시카의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F(x)의 루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이 뮤지컬에 두루 두루 잘 맞는다는 김지우씨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루나 공연을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어제의 공연은 마지막 공연이라 50% 할인을 해서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봤답니다. ㅋㅋ 암튼!!! 1년만에 보는 "금발이 너무해"는 여전히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루나가 여주인공인 엘.. 2011. 3. 20.
Alex Fox - To the gypsies / Guitar on fire / Margarita 2005년경 우연히 알게되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Alex Fox의 멋진 기타 연주입니다. 남미 출신답게 라틴풍이 그득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6살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곧이어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고 합니다. 84년에 미국으로 옮겨와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데, 첫번째 앨범 "To The Gypsies"가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자신의 레코드 레이블을 세우기도 했다구요. 이제까지 총 8장의 CD를 발매하면서 고정적인 팬들도 있고, 명성도 얻었다고 합니다. 2001년에는 그의 두 아들 Sebastian과 David와 함께 Fox Trio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Fox Trio"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지요. 2006년 앨범 "Influences"를 마지막으로 앨범 발매는 하지 .. 2011. 3. 19.
새로 장만한 자전거 안장 (산마르코, san marco) 계절상으로는 봄이 왔기에, 비록 지금은 꽃샘 한파가 몰아닥치지만... 심야 자전거를 다시 재개하기 위해 자전거 안장을 새로 장만했습니다. 아직은 멀쩡한 안장을 장만한 이유는, 자전거를 다시 타기 위한 명분 쌓기? ㅋㅋ 그리고, 단골 온라인 자전거 쇼핑몰에서 20% 쿠폰이 날라왔길래, 평소에 찜찍어두었던 안장을 구입한 것이라는~ 사실, 지금 장착중인 자전거 안장과 금액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현재 장착중인게 5만원선, 이 산마르코 안장은 정가는 8만5천원, 하지만 20% 할인하여 6만8천원~ 수십만원의 자전거 안장도 있지만, 10만원 아래에서는 비슷하다는 소리가~ 하지만, 안장의 제조 회사가 다르기에, 다른 느낌이 있을까봐 궁금하여 지른 감도 있더라는, 기존 안장이 2시간여 타면 엉덩이가 살짝 저려오기에... 2011. 3. 17.
서영은 - 잊을만도 한데 (from SBS 드라마 "49일") 이요원씨, 서지혜씨, 남규리씨, 조현재씨, 배수빈씨, 정일우씨가 출연하는 SBS 수목 드라마 "49일"의 첫번째 OST 곡 '잊을만도 한데'입니다. 3월 16일, 바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는 따끈따끈한 드라마입니다. "49일"은 "시크릿 가든"처럼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연인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삶을 포기한채 살아가던 송이경(이요원씨)과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 다시 살아나기 위해 49일 안에 진정한 눈물 세방울을 얻어야 한다는 신지현(남규리씨)의 영혼이 뒤바뀌어 벌어진다고.. 하지만, 다들 짐작하듯이 진정한 사랑을 얻기는 쉽지 않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이요원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라 관심은 가지만, 계속해서 볼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드라마 내용을 보니, 여주인공 역할이 이요원씨의 특.. 201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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