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반응형

전체보기2204

결혼 축하~ ST! 지난 주말, 올해 봄의 첫번째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만난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재즈 소모임 "스윙"... 의 마지막 미혼자였던 ST군의 결혼식이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착한 모습만 보여준 ST군! 지금까지 보여준대로만 살면 돼~ ㅋㅋ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길... 당분간 모임에 못나와도 다들 이해한대!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른 봄날이지만, 여느해와 다름없이 결혼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011. 3. 8.
영화 "랭고"(Rango) (2011년) 지난주부터 극장에서 열심히 예고편을 방영하던 실사 애니메이션 "랭고"를 보고 왔습니다. 조니 뎁이 주인공인 카멜레온의 목소리 연기와 또 이모션 캡처를 했다고 광고를 하더군요. 이모션 캡처라는 말이 좀 애매하긴 했지만, 암튼~ 조니 뎁이라니깐~ ㅎㅎ 그리고, 타남매도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겠다며 영화를 보고 싶다고 했고, 예고편만으로는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그냥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전체 관람가이지만, 초등학생이 볼만한 영화는 아닌 듯 합니다. 초등학생이 보기에 조금 민망한 모습도 나오고, 영화 내용이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간혹 깔깔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단순히 주인공 랭고가 보여주는 몸개그같은 장면들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난해합니다. 쉴새없이 혼자 떠드는 주인공 랭고.. 2011. 3. 7.
핸섬피플(Handsome People) - Shall we dance (테이 - 같은 베개/가슴이 슬퍼) 발라드 가수 테이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다른 멤버 2명과 함께 핸섬피플이라는 3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애시드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을 선보였네요. 거기다가 노래 제목까지 'Shall we dance'~ 키보드에 최영호씨, 기타에 타토씨, 그리고 보칼에 테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월 3일 자정에 첫번째 디지탈 싱글 'Shall we dance'를 발표한 뒤로 그의 변신에 대해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이들의 데뷔곡 'Shall we dance'는 최영호씨가 작곡을 하고, 테이가 작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곡 후반에 나오는 나레이션에는 CF 성우로 활동중인 코요테 멤버 김구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그룹 이름이 핸섬피플(Handsome People)입니다. 3명의 멤버가 모두 핸섬.. 2011. 3. 6.
[수원 곡반정동] 카페 "커피앤" (Coffee &...) 수원 곡반정동에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듯한 괜찮은 카페가 있어 잠시 소개를... 카페 이름이 "커피앤"이며, 영어로는 coffee & ...? 인 듯 하네요. '커피' 다음의 '앤'이 뭔가 했더니, '그리고'의 '&' 입니다. ㅋㅋ 커피와 와플? 커피와 아이스크림? 뭐 이런 여러가지 의미로 쓴 것이겠지요. 카페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쪽 편에 자그마한 수족관이 보이며, 바로 앞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기도 있습니다. (무료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입구 왼쪽 편에는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 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담배만 피는 곳인지, 아니면 거기서 커피도 마시는지는 잘.. ^^;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고, 난로도 있어 아마도 커피까지 그곳에서 마실 수도 있어 보였습니.. 2011. 3. 6.
신촌블루스 3집 (1990) (마지막 블루스) 90년에 발표된 신촌블루스 3집입니다. 1, 2집을 함께 했던 이정선씨가 빠지고 엄인호씨가 리더가 되어 주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보칼은 정경화, 엄인호, 김미옥, 김현식, 이은미 5명이 고루 맡아주고 있습니다. 2집에서 코러스로 이름을 잠시 드러내었던 정경화씨는 '비오는 어느 저녁'과 '마지막 블루스'에서 보칼을 맡아주고 있는데, 두곡 모두 훌륭하게 소화를 해내고 있습니다. '비오는 어느 저녁'은 86년 발매된 김현식씨의 3집에도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김현식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블루스'를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 두노래는 실제로는 89년말에 발매된 신촌블루스 라이브 앨범에서 이미 정경화씨가 불러주었습니다. '나그네의 옛이야기'는 1집에서 박인수씨가 불렀었는데, 3집에서.. 2011. 3. 4.
Tudor Lodge - Tudor Lodge (Forest/It all comes back to me/I see a man) Tudor Lodge라는 영국 포크락 그룹을 소개해드립니다. 포크에 아트락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아트락의 범주에 들기도 합니다. 아트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그룹을 모를리 없을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은 이들의 이름조차 못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대중적인 인기를 못얻을 이유도 없다고 느끼실 겁니다. 충분히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갈 수 있는 음악이거든요.. ^^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트락을 한창 즐겨듣던 시절인 94년도입니다. 당시 시완레코드에서 아트락 음반을 오리지널 자켓 형태로 많이 발매하였는데, 그 시리즈중 하나가 바로 이 Tudor Lodge의 앨범입니다. 앨범 커버가 4개의 그림이 담긴 이중 폴더 형식으로 되어있고, 또한 커버 그림이 독특합니다. 앞.. 2011. 3. 3.
[빌보드 1위곡, 1980년 아홉번째, 2주] Billy Joel -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너무 오랜만에 빌보드 1위곡을 올리는군요. ^^ 아직 1980년도의 빌보드 1위곡입니다. Paul McCartney의 'Coming up(Live at Glasgow)'의 뒤를 이은 곡은 Billy Joel의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로 7월 19일자에 정상에 올라 2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곡은 71년 솔로 앨범 "Cold Spring Harbor"를 발표한 이후 Billy Joel의 생애 첫 빌보드 1위곡이며, 그가 가진 3곡의 빌보드 1위곡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총 33곡의 빌보드 Top40 히트곡 보유, 1위곡 포함) 음악가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14세때 첫 밴드 생활을 했습니다. 잠시 아마추어 권투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고, 28전중 .. 2011. 3. 2.
The Czars - Killjoy / Drug 2005년경, N사 블로그 시절에 이웃 블로그에서 듣고 너무 감동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아직까지도 가끔씩 듣고 싶어질때가 있다죠. 그때 당시 그룹 이름이 The Czars(러시아 황제인 짜르)라고 해서 러시아 그룹인 줄 알았었는데, 미국 밴드라고 해서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94년 미국 덴버주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락 밴드입니다. 지금까지 총 6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으며, 2004년 앨범 "Goodbye" 발표 이후 해체를 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2005년에 레코드사에서 B-side곡과 미발표곡을 수록한 앨범 "Sorry I Made You Cry"를 발표하기도 했지요. 싱글 발매를 몇번 하긴 했지만, 차트에 오를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그룹은 아닙니다. 아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 2011. 3. 1.
YES24 재즈 박스세트 할인 판매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Original Jazz Classics 30: Concord Collector's Editon Vol.1/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예스24에서 이벤트 메일이 날라왔는데, '원데이 특가 앵콜전'이라고 합니다. 매번 날라오는 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혹시나 건질게 있나 봤는데, 팝/재즈/클래식 등의 박스 세트를 조금 착하게 판매하네요. 아무래도 요즘같은 음반 불황기에 팔리지 않으니 더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는 듯 합니다. 대개의 경우, 음반 할인 판매를 하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할인을 하길래, 제가 관심있는 재즈 박스세트 3개의 가격을 옆동네 K문고와 비교를 해보았더니, 예스24의 특가 앵콜전 가격이 K문고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아래 비교를 해놓았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세요!~ 전 아래 3개중,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에 관심이 있습니다. 구성면에서는 O.. 2011. 2. 28.
지석진 - 난 알아요 /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요즘 타남매가 일요일마다 즐겨보는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가수/개그맨 출신 MC 지석진씨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1집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앨범은 이 한장이 전부입니다. 2집을 준비하던중에 개그맨으로 전향을 해서.. 2007년, 2008년에 2집 앨범을 녹음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고, 본인도 2집을 발매해야 할지 말지 고민중이라고 하였지만, 아직까지 안나온 걸 보면 결국 2집 발매를 포기한 듯 합니다 ^^ 지석진씨의 1집은 1992년에 나왔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타이틀곡은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이라는 노래였으며, 이 앨범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동명이곡인 '난 알아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CD와 LP의 자켓은 조금 다릅니다. 맨.. 2011. 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