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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Beyonce (비욘세) 내한공연 후기 어제(10/20) 비욘세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어찌하다 티켓을 구하게 되어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욘세의 팬이기도 하구요. ^^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저녁 8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연이 그렇듯이 25분 정도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물론, 공연 시간인 8시 30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옵니다. 모~ 하시다가 늦게들 들어오시는지.. ㅋㅋ 공연 시작전 사람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시작 시간이 되니, 어느 정도 자리가 메꾸어졌습니다. 특히, 뒷자리 스탠딩 석이 제법~ 갑자기 시작되니, 의자에 앉은 분들 몽땅 다 일어납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일행과 함께 일어났다는.. 스탠딩 석이나 지정석 좌석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공연 시간 .. 2009. 10. 21.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111주년 기념음반 (55CD) 아프리카 출장 가기 전에 질러놓고 갔던 DG(도이치 그라모폰)의 111주년 기념 음반 55 CD 짜리 패키지입니다. 몇장은 가지고 있는 앨범도 있지만, 나름대로 DG가 고른 55장의 CD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K 문고에서 17만원대... 할인 쿠폰 10% 받아서 15만원대에 구입을 했습니다. 55장의 CD니, 장당 2천원대... 이 정도면 한번 질러볼만 하지 않은가요? ^^; 물론, 개별적으로 사는 것보다 보관하기도 힘들고, 또 55장의 케이스가 있는게 아니긴 하지만, 음악 듣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이제 관건은.. 저 55장의 CD를 한번씩은 다 들어봐야 할테니, 언제 시작을 할까네요. ^^ 2009. 10. 20.
수단 호텔 Rotana 토요일, 수단에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실 수단에서 하마트면 못돌아올뻔 했답니다. ㅋㅋ 수단은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오직 현금만 가능! 그 말을 듣고, 한국에서 상당한 달러를 미리 바꿔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용이 좀 있어서 예산이 빠듯했습니다. 수단 호텔 체크아웃시, 돈을 한푼이라도 줄이겠다고, 호텔에서 달러로 지불하지 않고, 밖에서 환전하여 수단 파운드(SDG)로 지불했습니다. 호텔에서는 1달러에 2.1SDG로 처리하고, 바깥 환전소에서는 2.4 또는 2.5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체크 아웃 날이 금요일이어서 (수단은 금요일이 주말) 은행 환전소가 오후 4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네요. 체크 아웃을 12시 이전에 해야 하는데.. ㅋㅋㅋ 망설이고 있으니 은행 앞 가게에서 부.. 2009. 10. 19.
나이로비 Safari Park Hotel 공연 다운타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Safari Park Hotel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밤이라 잘 안보였지만, 휴양지 리조트처럼 아주 잘 꾸며놓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외곽 지역이라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밤에는 공연이 있는데, 이곳 케냐인들의 예전 생활 모습을 춤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마사이족의 모습도 표현하는 듯 했구요. 밤 9시부터 공연시작이고, 8시부터 한시간동안은 고기와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양고기, 악어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닭고기 등의 고기가 서빙되었으며,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인당 4-5만원선이라고 저흴 접대한쪽에서 말하더군요. 호텔 숙박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 아니고, 케냐에.. 2009. 10. 15.
케냐, 나꾸루 국립공원 두번째... 이곳, 케냐 나꾸루 국립공원에는 버팔로, 원숭이, 사슴류(이름 까먹었음), 사자, 타조, 코뿔소, 얼룩말 등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자를 제대로 보기 원하지만, 정오가 넘은 시간이라 사자가 낮잠 자는 시간이라고 해서 차가 다니는 길에서 제법 멀리 있는 나무 그늘 아래 쭈그리고 앉아 자거나 하더군요. 운전하는 아저씨가 눈 좋으면 저기 멀리 봐라~ 사자 있다. 라고 하는데.. ㅋㅋ 사실 육안으로 구분이.. 그리고, 버팔로는 여기 저기 많이 시체가 널려 있었습니다. 사자 밥인지, 독수리 밥인지 모르겠지만, 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곳곳에... 원숭이는 Baboon이라고 하는가본데, 일반 원숭이보다 좀 큽니다. 그래서인지 나무위에서 노는게 아니라 그냥 평지 위를 느릿 느릿 걸어다니더군요. 날이 더워서.. 2009. 10. 14.
케냐, 나꾸루 국립 공원으로 고고~ 10일 케냐에 와서 내일(14일) 수단으로 떠납니다. 케냐에서도 탄자니아만큼 비싼 호텔인 Holiday Inn에 묵고 있는데, 호텔 마당 환경은 아주 좋습니다. 사진처럼요... 제 방이 풀장 건너편으로 풀장 뷰인데, 별로 안좋습니다. ㅋ 풀장 옆이 바로 식당이라, 밖에서 방안이 조금 보입니다. 참,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방안 모습은 좀 많이 별로입니다. 도저히 가격이 매칭이 안되는.. 에어콘도 없고, 헤어드라이기도 없고.. 담에는 절대 여기 안묵을거라는.. ㅋㅋ 11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이곳 사람들도 쉬어야지요. 저희 일행은 차로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나꾸루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점심 포함 대략 인당 150불 정도... 나이로비 근처에 나이로비 국립공원도 있는데, 여긴 인당 70불... 하지만, .. 2009. 10. 14.
탄자니아에서 케냐로... 어제(토) 탄자니아를 떠나 케냐로 왔습니다. 전날 밤 거래선에서 좋은 식사를 대접해줘서 다들 기분좋게 떠났습니다. ㅋ (랍스터, 새우 등~ 이곳은 랍스터가 많이 비싸지 않더라구요, 뽀다구 있게 서빙되지는 않지만, Starter로 새우 요리 서빙 포함해서 26,000원 정도였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거래선 들어있는 건물, 그리고 두번째/세번째 사진은 그 앞의 도로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Holiday Inn 호텔 입구에서... 네번째 사진부터는 공항입니다. 다들 아침을 굶고 나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공항 안쪽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햄버거를 팔더군요. 맨 아래쪽이 7달러짜리 버거 세트입니다. ^^ 고기를 좀 많이 태운 것이 흠.. 처음에 탄자니아 돈을 넘 많이 바꿔서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케냐에 와서 .. 2009. 10. 11.
탄자니아... 탄자니아에서의 이틀째 밤입니다.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인터넷 접속 및 회사 사내망 접속과 싸우다가.. (회사에서 빌린 노트북인데, 무선랜이 망가진 모양입니다. 끄응~ 며칠뒤 케냐, 수단으로 옮겨서 그 동네 호텔이 유선랜 지원 안하면 인터넷도 못합니다. 흐~) 동료에게 문제 해결 부탁해놓고 잠을 자다가 한국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 3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저녁 7시, 탄자니아 시간) 좀 졸립니다. ㅋㅋ (좀 있다 저녁 먹으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잠은 못잡니다. -.-) 탄자니아의 수도인 Dar Es Salaam은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제가 있는 호텔 Kilimanjaro Hotel Kempenski도 바닷가에 위치해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물론, 제가 묵고 있는 방은 sea view가.. 2009. 10. 9.
출장 갑니다.. 평소 가보기 어려운 나라인 동부 아프리카로 출장갑니다. 탄자니아, 케냐, 수단... 모기를 조심해야 하는 나라들~ 다소 정치, 사회 상황이 불안하여 외교부에서 여행 제한 국가로 지정하여, 여행자 보험도 못든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세 나라의 수도만 골라서 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으나, 요즘 수도에서도 부유층 대상으로 납치, 강도 등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하라고 되어있더군요. 이들 나라에서도 신종 플루가 유행하기 시작하는데, 나라 특성상 정확한 통계를 집계하기엔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열병과 말라리아를 조심해야 한다고.. 황열병은 지난주 국립의료원 가서 예방 주사 맞았슴다. 한번 맞으면 10년 유효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네요. 후유증으로 4-5일 지난뒤 열이 조금 나고 근육통이 있습니다만... 2009. 10. 6.
오대산 방아다리 약수, 월정사, 대관령 양떼 목장,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관 이번(2009년) 추석 연휴동안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곳입니다. 휘닉스 파크에 묵으면서 근처를 돌아다녔네요. 오대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예전에도 갔던 곳이긴 하나, 아이들의 기억속에서 이미 사라져버린터라 새로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ㅋ 시간상으론 하루에 다 구경하기에 좋았지만, 조금 빠듯한 일정이었던 같습니다.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에 돌아와서, 휘닉스 파크 놀이방에서 1시간 정도 놀기는 했지만, 제대로 놀지 못하고 졸리고 배고프다고 하더군요. (여기 놀이방 무지하게 비싼데.. -.-) 오대산 방아다리 약수터 가는 길목입니다. 한국의 7대 약수중 하나라고 합니다. 약간 비리면서도 톡 쏘는 탄산맛이 나기 때문에 위장병,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큰 물통 들고 물을 길어 가더.. 200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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