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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흐~ 어제 아프리카에서 손님이 도착해서 오늘은 서울 구경하고, 내일은 저랑 같이 지방에 가고, 모레는 회의하고 해야 하는데... 갑자기 기온이 뚜욱~ 떨어져서 어떡하남? 겨울이라 많이 춥다는 소리를 하긴 했지만, 털 외투라던가.. 머 이런 옷은 없을텐데요.. 흐~ 지난주에 사우디, 이집트에서 현채인들이 왔는데, 외투 없이 양복만 달랑 입고 왔더라구요. 아마 이번 기회에 중동, 아프리카 사람들이 한국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느끼고 갈 것 같네요. ㅎㅎ 2009. 12. 6.
영화 "닌자 어쌔신" (2009) '비'가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닌자 어쌔신"...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모르고 보았는데, 초반 시작하자마자부터 피가 퍽퍽~ 튀는 잔인함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평소 '닌자'라고 하면 그냥 표창을 좀 던지고 칼을 잘쓰는 일본의 자객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시작부터가 선혈이 낭자할줄은 전혀 상상을 못했습니다. 흐~ 그리고 이어지는 '비'가 맡은 '라이조'의 수련 장면들... 초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될때까지만 해도 거의 비를 보여주는데 초첨을 맞춰져 있었습니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수련 장면이나 회상 장면을 보여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왜 '라이조'가 닌자 조직을 배신했는지에 대한 설명 장면이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그리고는 배신자를 처단하려는 조직 출신의 닌자들과의 싸움이 .. 2009. 12. 5.
영화 "뉴문" (New Moon) (2009) 올 3월 재개봉된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나서 흠뻑 빠져든 색다른 뱀파이어 세계... 거의 10개월이 걸렸지만, 소설도 1편과 2편까지 끝내고, 이제 3편 "이클립스"를 주문해놓고 읽으려고 하기 직전... 그래서인지 이번에 개봉된 2편 영화 "뉴문"을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바쁘고, 아픈 와중에서도 개봉날 저녁에 극장으로 달려갔다는... 1편 "트와일라잇"을 보았을때와 다른 점은, 이번 "뉴문"은 이미 소설을 읽은 상태라는 것! 많은 경우가 그러하듯이,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영화가 별로인 것으로 느껴진다죠? 소설에서 장황하게 풀어쓴 수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내외의 영화속에 녹여담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부분은 어떻게 압축을.. 2009. 12. 3.
갑자기 열이... 일요일 근육통과 인후통 때문에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잤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월) 회사 출근했더니만, 같은 사무실에서 3명이 한꺼번에 신플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어째 불안해하면서 오후에 병원에 살짝 갔더니만, 감기 환자가 왜 그리 많은지.. 휴우~ 1시간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미열만 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약을 받아왔네요. 오늘(화) 점심까지 괜찮더니만, 오후 5-6시쯤 갑자기 온몸이 추워지면서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감기에 걸리면 39도, 40도는 보통 올라가는 체질이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손 소독하고, 마스크쓰고, 타남매 접근 막고~ 체온계로 재어보니, 37.9도... 어째 신플의 기준인 37.8도를 따악~ 0.1도 넘네요. 오늘 밤 자고 일어나 내일 아침.. 2009. 12. 1.
Julia Fischer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제가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를 찾다가 알게된 독일 출신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피셔(Julia Fischer)입니다. 4살 이전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어머니에게 피아노도 배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2008년 1월에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피아니스트로도 공식석상에 깜짝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앨범은 대부분 SACD(Hybrid)로 나와있어서, 일단 음질면에서는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음악적인 면이야, 아직 젊은 편이라(83년생)...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젊은 연주가답게 힘이 있고 빠른 편입니다. 깊은 느낌은 약간 덜하지만 상당히 흥이 난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주목해봐야할 듯 합니다. ^^ 2009. 11. 29.
영화 "홍길동의 후예" (2009) "홍길동의 후예", 영화 제목만 봐도 벌써 코믹 액션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여기에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보면, '김수로', '성동일', '박인환', '김자옥', '이범수'... 모두들 한 코믹하는 배우들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웃음이 조금 빈약합니다. 코믹영화다보니 과장된 모습도 많이 나오지만, 뭔가 억지 웃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속시원하게 웃는게 아니라, 그냥 피식~하고 웃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박장대소를 하거나, 후련함이 느껴져야 하는데, 솔직히 없었습니다. 그냥 유치하다는 생각만... 주제가 아무래도 홍길동이다보니 오버 액션을 하는게 맞기도 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시영씨의 과도한 애정 표현은 짜증이 날 정도더라는... 하지만, N사의 영화홈에서 이 .. 2009. 11. 27.
공CD, 다이오유덴 & 멜로디 오랜만에 공CD를 주문했습니다. 몇년동안 변함없이 써오고 있는 '다이오유덴' 칼라 공CD와, '멜로디'라는 제품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다이오유덴' 칼라 제품은 제품의 quality도 좋지만, 5가지 다른 색상때문에 계속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멜로디' 제품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모양이 정말 특이하네요. LP 레코드를 닮았는데, 뒷면까지 저렇게 새까맣게 되어있을줄은 몰랐네요. 아무리 봐도 CD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느낌만... ^^; 진짜 구워지는 CD가 맞는지 한번 시험해봐야겠군요. ㅋㅋㅋ 2009. 11. 25.
한강... 고수부지에서... 윗 사진은 올림픽대로에서 바라본 성산대교와 상암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아래 사진은 강변북로쪽 고수부지에서 바라본 여의도 63 빌딩입니다. 한강은 언제나 멋진 풍경을 선사하네요... 2009. 11. 23.
삼성역 코엑스 야경.. 지난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보러갔을때, 잠시 찍어본 야경입니다. 삼각대를 세워놓고 찍었는데도 눈으로 보이는 것만큼 멋있게 나오지를 않네요. ㅋㅋ 아무래도 좀 더 노출을 길게 두고 밝게 찍는 것이 더 나은 듯 하네요. 너무 밝으면 좀 과장되어 보이긴 하던데... 음... 2009. 11. 22.
영화 "백야행" (2009) 손예진씨, 한석규씨, 고수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오래전부터 관람 목록에 올라있던 "백야행"을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손예진씨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녀가 나온 영화는 당연히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 손예진씨가 드라마에서는 실패라기 보다는 범작들이 좀 되지만, 영화에서만큼은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올리며 이 시대의 여배우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도연씨처럼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이제 연기를 어느 정도 인정받기도 하지요. "백야행"... 하얀 어둠속을 걷다.. 참 어려운 말입니다. ^^; 형사가 등장하고, 살인사건, 용의자 등이 나오는 형사 스릴러물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단순히 수사물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부족하며, 주인공들의 알 수 없는 과..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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