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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출여행, 하지만... 결과적으론 맛집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어쨋거나 이번 동해안 1박 2일 여행의 주목적은 일출 여행이었습니다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결국 일출은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 저만 못보고 타남매와 부모님들은 콘도에서 편히 일출을 보았다죠. ^^;;;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유난을 떨면서 속초 물치항쪽으로 나갔지만, 해무 위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지 못하고 콘도로 돌아오는 바람에, 어스름한 붉은 바다만 보고 왔습니다. -.-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실제 속초까지 가지 않더라도 청간정과 천학정에서도 멋진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속초까지 가기전, 전날 가보았던 청간정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매서운 바람때문에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봐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쩌업~ 다음엔 추운.. 2009. 12. 29.
설악 썬밸리 리조트 이번 동해안 1박2일 여행에서 묵은 설악 썬밸리 리조트입니다. 원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이라 골프 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인가본데, 한겨울철이라 ㅋㅋ (그 와중에도 한팀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요. -.- 대단한 사람들!!) 앞쪽으로는 멀리 바다가 보였습니다. (마지막 사진) 바다 뷰를 가진 방에서는 방안에서도 일출이 보인다죠. 하지만, 일출을 제외한다면, 뒤쪽의 마운틴 뷰가 더 나은 듯 했습니다. (이건 억지 위로?? ㅋㅋ) 뒤쪽으로 멋진 골프장의 모습도 보이고, 멀리 울산바위를 비롯한 설악산의 위풍당당한 모습도 보입니다. 설악산은 물론 날씨가 좋아야 보입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에 설악산 윗동네에 눈이 내리는지 구름이 잔뜩 끼더니만, 콘도에서 설악산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밤.. 2009. 12. 29.
동해안 고고~ 1박 일정으로 타남매와 함께 동해안 갔다옵니다! 연말에 일출을 봐야 하지만, 연말엔 콘도를 비롯 숙박할 곳 잡기가 무진장 어려워서, 며칠 앞당겨 다녀옵니다! ㅋㅋ 제 시간에 일어나서 일출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그럼~~ 다녀와서 뵙도록 하지요! ^^ 아래 사진은 2006년 12월 30일에 타남매와 함께 본 동해안 일출 사진이네요. ㅋㅋ 2009. 12. 27.
크리스마스 선물 by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이브를 넘어 드디어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이 되었네요. 아직까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타남매,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 줘야 할지 고민을 덜기 위해, 2주전 아이들을 데리고 마트에 갔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뭘 받으면 좋은지 골라봐~" 라고 말하고선 그 선물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 xxx 주세요!"를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명목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걸 정확하게 말해야 그걸 선물로 주시지, 전세계 수많은 아이들이 그냥 장난감 주세요! 라고 말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그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니깐, 선물을 미리 콕~ 찍어놓고 그걸 달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3일전, 마트에 들러 아이들 선물을 사고, 옷장 윗칸에 숨겨놓았다가 조금전 포장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2009. 12. 25.
Blue Note The Collector`s Edition (25 disc) 출시 예정(2010년 1월) 지난번 DG(Deutsche Grammophon)사의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의 유혹에 이어, 이번에는 Blue Note사에서 재즈를 들고 뽐뿌질을 하고 있습니다. Blue Note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되는 한정판 박스 세트라고 하네요. (1월 7일경 발매 예정) 총 24명의 재즈 뮤지션으로 25장의 CD를 한데 묶는다고 합니다. (Sonny Rollins는 2장짜리 음반)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된다는 광고 문구를 동반하고 있기는 하나, CD 시장의 불황으로 인하여 박스 세트 또는 패키지 형태의 음반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걸 본다면, 대단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국내 라이센스 음반사에서 기획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건 단순히 추측임! ㅎㅎ) LP 고유의 느낌.. 2009. 12. 25.
영화 "전우치" (2009) 예고편으로 "전우치"가 개봉된다는 것을 알았을때, 상당히 유치해보였습니다. 도술을 부린다는 전우치가 조선시대도 모자라 500년이 지난 현대에 활개를 치고 다닌다니... 그래픽과 와이어 등을 이용한 액션이 난무한 것으로 보여, 안봐도 뻔한 유치 순도 100%의 영화일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두세번 본 바로도 그다지 이 영화에 관심은 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얼마전 비슷한 스타일로 보였던 "홍길동의 후예"를 무덤덤하게 봤길래............ (관객몰이에도 성공했다고 하고, 평도 좋다고 하는데, 전 이상하리만치 별로였습니다. -.-) 그와 비슷하게 "전우치"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도 하니, 또 무덤덤 영화가 하나 더 늘어나는가??? 라고 하면서 고민했지만, 이미 먼저 개봉했던 영화들은 다수.. 2009. 12. 24.
Eddie Higgins Trio의 재즈 캐롤 연주 (Christmas Songs & Christmas Songs II 중에서) 올해 10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8월 마지막날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던 Eddie Higgins 할아버지께서 연주한 재즈 캐롤입니다. 2004년에 1집 "Christmas Songs"를 발매하고, 2006년에 다수의 성가를 포함하여 2집 "Christmas Songs II"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집과 2집때의 연주 멤버는 다르며, 특히 2집에서는 색소폰 주자인 Scott Hamilton이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재즈로 연주한 캐롤이라고 하면, 이제 그의 이름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앗! 저만 그런가요? ^^;) 두장의 앨범에서 3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따스한 화롯불의 훈훈함과 부드러운 담요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The Christmas song',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 2009. 12. 23.
이승기 - 처음처럼 그때처럼 (featuring 강민경) 올 한해, 예능 프로 "1박 2일"로 급상승하며 떠오른 인기를 노래로까지 잘 이어 가수로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린 멋진 이승기씨! (아~ 이전에도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그 정도가 더하다는 소리입니다. 열렬팬들께서는 이해해주시길.. ^^;)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가수들도 예능 프로에 안나오면 안되는 이러한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아쉽긴 하지만요.. (내노라 하는 가수들이 온갖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걸 보면 요즘은 말못하는 가수는 인기 얻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만 해도 노래만 부를때는 그저 그랬다가 예능 프로에 나와 호감이 간 가수들도 좀 있으니깐요.. ^^;) 올 6월에 발표한 '결혼해줄래'가 새로운 프로포즈송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9월경 발표한 4집 앨범에서는.. 2009. 12. 23.
영화 "여배우들" (2009)  실제냐, 영화냐.. 이런 논란도 있었지만, 6명의 여배우들이 쏟아내는 그녀들만의 수다가 궁금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래전 팬이었던 고현정씨가 출연해서 보기도 했구요. ^^ 윤여정씨, 이미숙씨, 고현정씨, 최지우씨, 김민희씨, 김옥빈씨... 이렇게 2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상당한 네임 밸류를 가지는 여배우들을 한데 모아놓았습니다. 이들이 연기를 하는 것인지, 실제 그녀들의 모습인지 헷갈릴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200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패션 잡지 "보그"의 특집 기념 촬영을 위해 이들 6명이 한꺼번에 모였습니다. 초반부터 나오는 그녀들만의 특색들... 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수다쟁이로 나오는 이미숙씨와 고현정씨, 그리고 평소 드라마에서 자주 보여주던 윤여정씨만의 말투.. 2009. 12. 22.
영화 "아바타" (2009) - 3D 디지털 개봉 초반부터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만의 신작 "아바타"입니다. 이 영화는 3D 디지털 영화로도 제공되어 생동감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 영화는 웬지 3D로 봐야 할 것 같아서 처음으로 3D로 감상했습니다. 아.. 3D 영화는 가격도 좀 더 비싸더군요, 일반 8천원일때, 1만 2천원이었습니다. 영화관 입장시에 3D용 안경을 나누어 주는데, 안경 착용자에게도 큰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난뒤, 3D 안경 없이 화면을 보았더니, 화면이 두갈래 세갈래로 갈라져 보이더군요. 3D 안경을 착용하기 정상적으로 보였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눈이 적응이 안되어서인지 입체감이 좀 거북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좀 흐.. 200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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