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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으로 인한 차체 부식이... 1월 4일 폭설이 내린 뒤로, 간간히 눈과 비가 와서 그동안 세차를 못했었답니다.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나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차가 더러운게 말도 못했습니다. ㅋㅋ), 지난 일요일 세차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차를 하고 나서 보니, 쿠쿠쿵!!! 차량 앞면에 저렇게 녹이 슬었습니다. 옆쪽에도 2-3군데, 뒷쪽에도 일부가... 이전까지 앞쪽에는 녹이 전혀 없었었는데... 이게 염화칼슘의 위력인가~ 생각되었습니다. 하두 어이가 없어 좀 찾아보았더니, 차체에 스크래치 등이 있는 약한 부분이 염화칼슘으로 부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차량 앞쪽이 바람을 정면으로 받는 곳이다보니, 흙, 모래, 돌맹이 등의 부딪힘으로 인해 많이 상했었던 모양입니다. 4일에 첫 염화칼슘을 맞고, 24일에 세차를 .. 2010. 1. 2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비사발) 후기...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명 "비사발"을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이라고 하지만, 대사는 전혀 없이 공연을 합니다. 그래서, 장르가 뮤지컬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대사가 없어서 공연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그리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 물론, 대충은 무슨 내용인지를 보고 갔기에.. ^^; 큰 줄거리는 제목과 같습니다. 한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한 나머지, 발레를 버리고 비보이파로 들어간다는~ (넘 단순한가요? ㅋ) 이 공연은 독특합니다. 공연 시작전 한분이 나오셔서 공연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도 해줍니다. 핸드폰이 울리면 큰소리로 받으시라고... 사진을 맘대로 찍어서 홍보해달라고... 그리고,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도 맘대로.. 2010. 1. 25.
2AM - 죽어도 못 보내 / 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작년(2009년) 한해동안 노래보다는 오히려 예능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2AM이 미니 앨범 "죽어도 못보내"를 발표하고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 중반 조권이 "스타킹" 등의 프로를 통해 코믹스런 모습을 보일때까지만 해도 그가 누구인지 잘 몰랐습니다. ("우결"을 보지 않아서.. ㅋㅋ) 원래 노래는 들어도 그룹의 멤버 이름은 잘 모르는(제가 개별 멤버들에게는 관심을 덜 주는 스타일이라.. ㅎㅎ) 저이기에, 당시 2PM 멤버들과 자주 나와서 그가 2PM 인줄 알았었답니다. 그러다가, 브아걸 가인과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이 발표되었는데, 조권의 이름 옆에 2PM이 아니라 2AM으로 표기가 되어있는 걸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오타가 난 걸로 보고 생각하다가 혹시나 해서 찾아보았더니 "아이쿠~" .. 2010. 1. 24.
정경화씨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가 나왔다네요... (40 Legendary Years)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 세트가 1월 22일(어제네요)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40 Legendary Years"라는 앨범 제목을 달았다구요... 40 Legendary Years [정경화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 박스세트] [19cd+1dvd] 19장의 CD와 한장의 DVD로 구성되어 있는데, 5000세트(초도 300세트) 한정으로 발매되고, 박스 하나 하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합니다. 일찍 주문하시는 분은 앞자리 번호를 받으시려나요? 박스 세트가 기존의 DG111 주년이나 블루노트 컬렉터스 에디션 박스 세트와는 다른 모양입니다. 백건우씨의 베토벤 피아노 박스 세트와 비슷한 형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좀 뒤져보았더니, LP 음반의 크.. 2010. 1. 23.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十月圍城)" (2009) 이 영화는 제목도 다양합니다. ^^ 우리나라 제목은 "8인: 최후의 결사단", 영어 제목은 "Bodyguards And Assassins", 중국 원제목은 "十月圍城".. 사실 어느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글로 된 제목은 정말 그럴싸하며,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 듯도 합니다만, 결사단이라고까지는.. ^^; 이 영화는 포스터와 예고편, 그리고 견자단으로 인해 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먼저 말하자면... 중국인을 위한 영화입니다. 청나라로부터 혁명을 통해 독립하기 위해 온몸을 희생하는 중국인들의 영화! 물론, 어느 나라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우리나라 또한 일본에게 강점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 분위기.. 2010. 1. 22.
이웃이 자작 선물해준 나무 칠판~ N사 블로거 시절 이웃이었던 글ㄹㅊ님께서 타남매를 위해 만들어주신 나무 칠판입니다.ㅋㅋ 이쁘장하게 TASTORY 로고까지 새겨주시고! 와우~~ 이쁩니다. ㅎㅎ 감사하다는... 근데, 아까와서 분필로 못 쓰겠어요. ㅎㅎㅎㅎ 2010. 1. 21.
이승기 - 사랑이 술을 가르쳐 언제부터인가 유행이 되어버린 리패키지 앨범! 외국의 유명 가수들(Emimen, Lady Gaga 등)도~ 우리나라 가수들도~ 리패키지를 발매합니다. 이렇게 리패키지 앨범 발매가 일상화가 되면, 먼저 구입한 사람은 어떡하라구...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만... 작년(2009년) 가을 4집 앨범을 내었던 이승기씨도 1월 19일자로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다비치의 강민경씨와 듀엣으로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과 8eight의 백찬씨와 함께 한 '사랑이 술을 가르쳐' 2곡이 새로 들어있습니다. '처음처럼 그때처럼'은 이미 한차례 히트한 상태이고, 애절한 가사와 목소리로 다가오는 '사랑이 술을 가르쳐'가 좋은 반응을 얻는 모양입니다. 사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전주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들.. 2010. 1. 20.
영화 "웨딩 드레스" (2009) 내가 만약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런 고민은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상당히 많이 다루어져온 것으로 압니다. 만약 나라면??? 많은 사람들이 남은 시간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막상 그런 일이 닥치면 생각한대로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화 "웨딩 드레스"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움과 함께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하고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윤아씨와 김향기양이 열연한 "웨딩 드레스"... 아빠를 먼저 잃고, 이제는 엄마마저 하늘나라로 떠나야 하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그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을 떠올리며 혹시나 모를 그때.. 2010. 1. 19.
Eddie Higgins Trio - Secret love 'Secret love'는 53년도 영화 "카라미티 제인(Calamity Jane)"의 주제가였습니다. 이 영화는 실존했던 서부의 여걸 카라미티 제인과 권총 명사수였던 와일드 빌 히코코의 로맨스를 그린 뮤지컬 영화로 Doris Day와 Howard Keel이 주연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주인공 Doris Day는 주제가인 'Secret love'를 직접 불러 미국 빌보드 및 캐쉬 박스 차트 1위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그해 아카데미 영화 주제가상(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ong)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불렀으며, 그중에서 66년 Billy Stewart, 75년에는 Freddie Fender가 Top40 안에 들었으며, 그외에는 Fran.. 2010. 1. 18.
영화 "페어러브(Fair Love)" (2009) - Fallen / Walking through the dawn (김신일) 안성기씨와 이하나씨와 출연한 영화 "페어러브"를 보고 왔습니다. 어제 이하나씨가 부른 노래 'Fallen'을 듣고 나니,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꼭 영화를 보고 싶어져서 일요일 아침부터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는 와중에서도 집 근처 극장에서 상영해서 아주 다행이었답니다. 요즘 만화 영화도 제법 상영하는데도, 생각보다 극장에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페어러브"를 상영하는 관에는 수십명의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부부들도 있고, 젊은 연인들도 있고... 언제나 그렇듯이 한참동안 광고를 한 다음 (CGV 광고 정말 많습니다. -.-)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딸과 연인이 되는 우리의 상식으로는 조금, 아니 많이 어색한 이야기지만, 그들의 사랑은 풋풋하고 순수했습니다. 나이 50이 넘도.. 201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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