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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Invictus)" (2009) 지치지 않는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입니다. 거기에 모건 프리먼까지 가세하여 두 노장의 이름만으로도 벌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해지는... ^^ 예고편을 보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럭비 월드컵 대회와 관계가 있어 사실 영화를 보기 이전에는 넬슨 만델라와 럭비가 무슨 관계인지 잘 몰랐습니다. 인권 운동의 대명사였던 그가 럭비를??? 영화는 백인들의 스포츠인 럭비를 통해 남아공이 직면했던 흑백 사회의 갈등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한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를 그린 것입니다. 백인들이 주도하던 남아공 럭비 대표팀 '스프링복스'을 남아공의 흑인 국민들은 무척 싫어하며 다른 나라와 경기를 하면 오히려 다른 나라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흑인인 넬슨 만델라.. 2010. 3. 7.
유발이의 소풍 (홍대 벨로주 카페 공연)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나하비 밴드와 함께 홍대 근처 벨로주 카페에서 공연했던 유발이의 소풍이라는 밴드입니다. 작년에 결성되어 아직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듯한 신인 밴드인 듯 하며, 정규 멤버는 총 4명이라고 합니다.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피아노도 치고, 멜로디언도 연주하는 유발이라고 불리는 강유현씨, (말할때와 노래 부를때의 목소리 음색이 조금 다른 것 같은데, 노래 부를때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함께 갔던 동행인중 한명이 유발이님의 목소리에 빠져들었습니다. ^^) 나이를 밝히기를 꺼리는 듯한 좀 연륜이 되어 보이시는(ㅋㅋ 죄송) 드러머이지만 멜로디언도 연주 잘하시는 이광혁씨, (쉐이커라고 하나요? 찰칵~ 찰칵~ 흔드는 모습도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앞을 잘 쳐다보지 않고 기타만 열심히 치던 다소 수.. 2010. 3. 4.
나하비 밴드 - 비가 내리면 (홍대 벨로주 카페 공연) 맨위 3장이 김나하비씨, 그 다음이 장선재씨와 성기송씨, 그 다음 검은 옷을 입은 여성 보컬은 이고은씨, 붉은 곳은 김양파씨~, 드럼 치는 최진씨의 모습을 담았었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잘 나온 것이 없네요. ㅎㅎ 범생 스타일의 단정한 그의 모습을 봐야 하는데요.. 홍대 근처 벨로주 카페에서 나하비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40-50분 정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인상은 깊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나하비 밴드', 무슨 뜻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피아노를 맡은 이의 이름이 '김나하비'라고.. -.- 하지만, 나하비씨가 이 밴드의 리더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10여년전 대학에서 같이 음악 활동을 했던 장선재(기타)씨와 최진(드럼)씨가 주축이 되어 2007년에 결성했다고 합니다. 어제 처음 이들을 보았는데, 멤.. 2010. 3. 1.
이지형 - 봄의 기적 / Nobody likes me (acoustic ver.) 싱어송 라이터 이지형씨가 두번째 소품집 "봄의 기적"을 발매하였습니다. 96년 1집 "Radio Dayz"와 98년 2집 "Spectrum"을 발매하였고, 97년에는 소품집 "Barista Muzic vol.1 Coffee & Tea"를 1000장 한정으로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홍대앞에서 언더 밴드 생활을 2년여 하기도 했던 그는 3집 앨범을 발매하기 전 또 다시 두번째 소품집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총 10곡의 노래중 4곡은 영어 가사로 되어 있으며, 1집에서 'Nobody likes me', 2집에서 'Beatles cream soup'를 어쿠스틱 버젼으로 새롭게 수록하였으며, 미국인 동료 가수의 도움으로 함께 만든 노래도 2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타이틀 곡인 '봄의 기적'과 1집 앨.. 2010. 2. 28.
SongCry - 약속 (with 타우, 소선, 강별) SongCry라는 새로운 가수나 그룹이 나온 줄 알았습니다. 정확히는 정체가 파악이 안되나, 일단은 프로젝트 팀으로 보입니다. 문화 컨텐츠 레이블 ‘메이드인팍스’라는 회사의 대표인 루야(본명 박현오)씨가 SongCry의 유일한 멤버라고 하며,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듯 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약속'이라는 노래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노래로 알려진 타우씨가 노래를 만들고 랩을 한 듯 하며, 나레이션에 배우 강별씨, 노래에는 소선이라는 신인 가수가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우잉? 그럼 루야씨는 뭘했지?? ^^; 아직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나레이션+랩+노래로 구성된 이 곡은 연인들이 만나기 시작할때 잔뜩 서로에게 약속하는 것들과(주로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지키지 못할 약속.. 2010. 2. 28.
영화 "Away we go" (2009) 제법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애인 사이인 한 커플이 곧 태어날 아이를 키우기 위해 괜찮은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 곳을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닌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맹모삼천지교'와 비슷하지 않을런지...... 버트(존 크래신스키)와 베로나(마야 루돌프)는 아이를 낳기 전 버트의 부모님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를 잘 돌봐주실 것이라 믿어서였죠. 하지만, 버트의 부모님은 평생 꿈이셨다던 네덜란드로 곧 이주하여 2년여를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손자가 태어나는데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냐고 말씀드려보지만, 부모님은 얼마나 기다렸던 것이냐면서 네덜란드행에 대해 확고함을 보이십니다. 이들은 결국 이곳 저곳의 지인이나 친척을 방문해보고 어디에 살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2010. 2. 27.
샤워기 수전 물세기 조절... 벽에 붙어 있는 샤워기의 물세기 조절하는 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흐~ 보통 세면대의 경우는 아래쪽에 손잡이 같은 밸브가 있어 그걸 돌려서 물의 양을 조절하고는 하는데, 벽에 붙어 있는 샤워기의 경우는 이런 밸브가 없답니다. 벽을 뚫고 안에 뭔가를 건드릴 수도 없고.. 많은 분들이 찬물쪽은 잘 나오는데, 더운물이 졸졸 흘러나와서 짜증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세면대의 물은 잘 나오는데, 유독 샤워기의 물만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는 샤워기 수전 아래쪽의 일자 모양 홈을 살짝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왼쪽 그림을 보시면 양쪽에 일자 홈이 파진 동그란 부분이 보이시죠? 바로 저 부분이 물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돌리면 일자 홈이 풀어져 물이 콸콸 흘.. 2010. 2. 24.
김연지 - 우리 다시 만나요 김연지씨... 씨야의 리드보컬이라고 하네요. ^^;전 씨야는 알지만, 멤버는 사실 이전의 남규리씨만 알고 있었답니다. 원래 그룹 멤버들 개개인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그들이 연예프로에 출연하지 않으면 잘 모른답니다. ㅎㅎㅎ 목소리가 제법 좋은 듯 합니다. 노래도 잘 부르는 듯 하고... 애절한 느낌을 잘 표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솔로로 노래를 발표하는게 또 유행인가봅니다. LP, CD 등과 같이 음반 제작할 필요가 없으니, 녹음만 하면 되니깐 노래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 탓인가봅니다. 보다 많은 다양한 노래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들려준다는 잇점도 있는 반면, 노래를 다작하다보면 노래의 질(quality)가 조금 떨어질 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연지 - 우리 다시 만.. 2010. 2. 20.
Cat Stevens - Morning has broken / Moonshadow 오랜만에 듣는 Cat Stevens의 노래입니다. 4곡의 빌보드 Top10 히트곡과 7곡의 Top40 히트곡을 기록하며 70년대 초중반을 알차게 보냈던 그이지만, 70년대 후반 이슬람교도가 되어 이름도 바꾸고 팝 음악계를 떠났다지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더보기'에 있는 음반 속지를 참고하세요...) 하드락 그룹 Mr.Big의 리메이크로도 인기를 끌었던 'Wild world'와 'Moonshadow', 'Morning has broken', 'Oh very young' 등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죠. 다 좋아하는 노래지만, 전 'Morning has broken'을 가장 좋아합니다. A면 1. The wind 2. Rubylove 3. If I laugh 4. Changes IV 5. Ho.. 2010. 2. 17.
Naked Eyes -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Sandie Shaw 버젼 포함)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이 노래는 Burt Bacharach의 작품으로 여러 가수들이 불렀었답니다. 누가 불렀었냐구요? 좀 많은데... 뭐 일단 Lou Johnson이란 아저씨가 64년도에 처음 불렀다고 합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 49위까지만 올라 주목을 끌지 못했었다구요, 같은해 영국 여가수 Sandie Shaw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영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52위까지만 올랐었다구요. Burt Bacharach과의 친분이 두터웠던 Dionne Warwick도 67년에 새로운 편곡으로 이 노래를 녹음했었다네요. 편곡이 다른 버젼과는 좀 달라 어색하긴 하지만서두.. ^^; 이..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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