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학년도 수능 준비 전략 - 현 고1 · 고2 대상 )))
2028학년도 대입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신 5등급제 전환, 수능 개편, 그리고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 시점이 늦어지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현 고1과 고2 학생들의 전략적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구조, 수시·정시 준비법, 학년별 차별화 전략을 알아봅니다.
1. 2028학년도 수능 기본 구조
■ 수능 일자: 2027년 11월 18일 (목) 예정
■ 주요 과목: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
■ 시험 시간표: 기존과 유사한 5교시 체제 (국어→수학→영어→탐구→제2외국어/한문)
▶ 중요 포인트
- 현 고1부터는 내신이 5등급제로 산출됩니다. 따라서 수시 반영 방식에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정시에서는 여전히 수능 성적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므로, 수능 성적 안정화가 핵심입니다.
2. 내신 5등급제와 영향
■ 9등급제와 5등급제의 차이
- 9등급제: 1등급 4%, 2등급 누적 11%, 3등급 누적 23%, 4등급 누적 40%, …
- 5등급제: 1등급 10%, 2등급 누적 34%, 3등급 누적 66%, 4등급 누적 90%, 5등급 하위 10%
▶ 차이점 요약
- 현 고1 학생들(5등급제 적용): 상위 10%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음. 등급 구간이 넓어져서 표면적으로는 등급 확보가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실제 대학은 변환 환산표나 자체 반영 기준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등급 수치만 보고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 없음.
- 재수생 이상 학생들(9등급제 유지): 기존 9등급제로 산출되며, 같은 성취도를 가진 학생이라도 ‘표기 방식’이 다를 수 있음. 따라서 대학 입시에서는 동일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변환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음.
→ 즉, 현역(5등급제)과 N수생(9등급제)의 등급 체계가 달라 보이지만, 실제 대학 선발에서는 변환 표준을 마련해 비교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따라서 대학별 내신 환산 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발표는 2026년 4월(전형계획), 5월(수시요강) 이후 확정됩니다.
3. 현 고1 전략 (28학년도 대입 직격 세대)
(1) 내신 관리
- 상위 약 10%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음.
- 수행평가 비중도 커지므로, 발표·프로젝트·실험 보고서 관리 철저.
- 내신 영향력이 커진 만큼, 수시 지원 폭이 넓어질 수 있음.
(2) 수능 준비
- 2027학년도에 적용되는 수능 과목 체계를 미리 숙지.
- 고1 단계에서는 국·수·탐 개념 정리 + 영어 기출 해석 능력 강화.
- 내신 대비와 수능 개념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표 설계 필요.
(3) 학습 태도
- 지금 시점부터는 장기 레이스.
- ‘내신+수능 이중 관리’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하며, 내신을 버리고 정시만 노리는 전략은 위험.
4. 현 고2 전략 (27학년도 응시, 재수 시 28학년도 응시 가능)
(1) 27학년도 수능 대비 우선
- 올해는 기존 9등급제 내신 적용.
- 정시·수시 전략을 모두 고려해, 현 체제에 집중해야 함.
(2) 재수 가능성 고려
- 만약 28학년도까지 이어진다면?
→ 내신은 여전히 9등급제 성적으로 대학에 제출됨.
→ 현 고1과 동일 조건으로 경쟁하지 않고, 별도 환산 방식이 적용될 예정.
(3) 전략
- “내신 불리 → 정시 비중 확대” 가능성이 높음.
- 따라서 수능에서 안정적인 상위 점수를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한 투자.
5. 수시 vs 정시 전략
▶ 수시
- 내신 5등급제 첫 세대인 현 고1은 수시 확대 가능성 큼.
- 하지만 대학별 환산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수능 최저 충족이 필수.
▶ 정시
- 재수생 이상은 9등급제 내신 제출, 현역 고1은 5등급제 내신 제출 → 형평성 문제를 대학이 어떻게 보정할지가 핵심 변수.
- 그러나 정시 자체는 수능 점수 중심이므로, 수능 고득점 확보가 가장 확실한 전략.
▣ 현 고2의 입시 대응 전략 (내신 등급이 변화)
- 내신 불리 요소는 대학에서 환산 보정 가능성 있음.
- 그러나 수능 중심 정시 모집 인원은 점차 확대 추세.
- 따라서 내신 불이익 우려 < 수능 고득점 확보가 핵심.
- “내신은 포기 → 정시 올인”보다는, 수능 고득점 + 일부 논술전형 병행 전략이 합리적.
대입 제도 변화로 인해 현 고2(27학년도 수능 응시)와 현 고1(28학년도 수능 응시) 학생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특히 고2가 재수를 고려할 경우, 9등급제와 5등급제가 혼재하는 과도기에 진입하게 되므로 전략적 선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제도 변화 요약
- 27학년도 대입(현 고2 현역): 내신 9등급제 적용
- 28학년도 대입(현 고1 현역, 고2 재수 포함): 내신 5등급제와 9등급제 병행
→ 현 고1은 5등급제로, 재수생은 기존 9등급제로 산출
[2] 왜 선택이 필요한가?
(1) 등급 격차 문제
- 9등급제는 1등급이 상위 4%에 불과
- 5등급제는 1등급이 상위 10%까지 가능
같은 성적대 학생이라도 표기 등급이 달라질 수 있고,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환산할지 아직 불확실합니다.
(2) 내신 비중 변화 가능성
- 5등급제에서는 한 등급 안에 포함되는 인원이 늘어나 내신 변별력이 줄어듭니다.
- 이로 인해 대학은 수능 성적(정시 비중)을 상대적으로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재수 시 리스크
- 현 고2가 재수를 하면 내신은 9등급제 그대로 반영되므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변환 가능성이 높은데,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내년에 발표될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현역 고1은 5등급제를 적용받아 상대적으로 “등급상 유리”해 보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3] 현 고2가 고려해야 할 선택
▶ 현역 승부 전략
- 내신이 좋은 학생은 반드시 현역에서 끝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수시 지원 시 9등급제 내신이 그대로 반영되므로, 내신·비교과 관리 + 수능 병행이 필요합니다.
▶ 재수 대비 전략
- 내신이 이미 낮아 수시에 불리하다면, 정시(수능 실력)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재수 시에는 내신 불이익이 불가피하므로, 정시 수능 점수 100%를 노리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불확실성 관리
- 대학들이 공개할 ‘등급 환산표’나 ‘환산 방식’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 따라서 재수까지 고려한다면, 내신보다 수능 학습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4] 결론
- 내신이 좋은 고2 → 현역에서 반드시 끝내기
- 내신이 낮은 고2 → 정시 대비 수능 실력 확보, 재수 시에도 정시 승부
- 고1과 고2가 함께 경쟁하는 28학년도 대입에서는 대학별 내신 반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변환표·입시요강 발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2022학년 일반고 톱100의 평균 재수 비율은 46.04%로 전년 41.44%보다 4.6%p 상승
▶ 2022학년 1605개교의 평균 재수 비율은 18.31%p로, 전년 1599개교 평균 17.41%보다 상승
< 일반고 재수율 높은 학교 Top 10 (2022 기준) >
- 풍덕고 – 재수율 63.96%
- 평촌고 – 62.47%
- 과천고 – 60.39%
- 과천중앙고 – 57.49%
- 군포고 – 56.72%
- 인천해송고 – 56.25%
- 양재고 – 55.93%
- 압구정고 – 55.78%
- 기흥고 – 55.67%
- 청담고 – 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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