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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와우정사 오랜만의 방문.. 지난 일요일.. 황사때문에 집안에 있다가 조금 수그러들어 드라이브 나갔습니다. 몇년만에 가보는 용인 와우정사입니다. 누워계신 부처님때문에 붙은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입구에서 맞이하는 크나큰 부처님 두상이 더 유명합니다 ㅎ 안가본 몇년간 조금 단장을 해서 새로운 불상도 보이고 조각상도 있고 볼거리가 좀 늘었더군요. 부처님 탄생지라는 네팔 롬비니와 연관된 불상이 새롭게 추가되어 네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위에 넓게 자리잡은 절이 아니라 산중턱에 위치해있어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야하지만 계단이 잘되어있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제법 볼만해 한시간여의 산책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근처 편의점에서 달달한 백다방커피를 마시며 ㅋㅋ #용인와우정사 #와우정사 #와우정사불상 #용인가볼만한곳.. 2020. 11. 10.
[캐롤] 라스트챤스의 폭발적인 사운드 : Gogo춤을 위한 경음악 (1971년, 락과 경음악 사이의 캐롤) 이젠 11월이라 크리스마스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경제 상황 및 저작권료 부과 때문에 길거리를 걷다가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을 듣기 어렵게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더 움츠려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처음 듣는 캐롤은 락밴드가 연주하는 경음악스러운 캐롤입니다 ㅋ "라스트챤스의 폭발적인 사운드 : Gogo춤을 위한 경음악" 이런 부제가 붙어있는 음반은 1968년에 결성되어 락밴드로 이름을 날렸다는 라스트 챤스라는 그룹의 1971년 발매작 캐롤 음반입니다. 강력한 하드락을 표방해서 당시 인기를 얻었다는데 안타깝게도 음반으로 남은 것은 이 캐롤 음반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딱히 하드락 느낌은 들지 않고 부제에 쓰인 경음악 느낌이 강합니다. 마지막곡인 '징글벨'이 1.. 2020. 11. 8.
오정선 - 1978년 독집 (마음, 당신을 사랑해) 라나에로스포 3기 보컬 출신인 오정선님의 '마음'이 수록된 1978년작 솔로 음반입니다. 2010년경 cd로 재발매된 이후 올초(2020년) 엘피로도 재발매되었습니다. 블루스풍, 락풍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A면은 싸이키델릭한 블루스풍의 노래들이 주를 이루고 B면은 신나는 락넘버들이 주를 이룹니다. 원곡을 멋지게 편곡한 '마음'이 역시나 최고이며, 경쾌한 고백송인 '당신을 사랑해', 70년대 전형적 락풍인 '고요한 바다', 님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한 '꽃보라'도 매력적입니다. 애절함이 살짝 묻어나오는 '님을 위한 노래', 애절함이 물씬 풍겨나오는 '비야 내려라', '돌'.. 분명 사랑 노래인것 같은데 구슬픈 아마도 떠나간 사랑을 노래한?? '사랑의 물결', 통기타 반주만으로 부르는 포크송인 '눈오는.. 2020. 11. 6.
미켈란젤리 (Michelangeli) - La Grange de Meslay Festival 음반 (1975년, 베토벤, 슈베르트, 드뷔시) 몽바 헬렌님께서 지지난 일요일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인 미켈란젤리 다큐 감상회 이후 빠져 계시다던 그분의 음반을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급하게 찾다가 나온 씨디인데 이걸 언제 왜 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ㅋ 1-2년전 잠시 미켈란젤리의 음악을 들은 기억은 나지만, 이 음반을 구입한 기억은 ㅋㅋ 일단 녹음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정식 실황 녹음이 아니라 어느 팬이 소장하고 있던걸 음반으로 낸건지.. 리히터가 1964년에 만들었다는 프랑스의 투레인 (Touraine)이라는 지방의 투르 (Tour)라는 도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로 La Grange de Meslay Festival이라 불린다는 것 같더군요. 드넓은 들판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라고들.. 암튼 여기에 1975년에 미켈란젤리님께서 가서 연주하신.. 2020. 11. 2.
경복궁 야간개장.. 지난 주말.. 몇년만에 경복궁 야간 개장을 다시 가보았네요. 다소 쌀쌀하긴 했고 코.로.나로 다들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불이 환히 켜진 경복궁 곳곳의 건물들은 화려했습니다. 역시나 최고의 건물은 근정전과 경회루였습니다. 둘다 나란히 국보 223호와 224호라고 합니다. 근데 경복궁 자체는 사적이고 앞쪽의 광화문은 국보나 보물이 아니라고 하네요 ^^; 근처 높은 건물이 있다면 올라가서 경복궁 전경을 한눈에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 야간개장은 12월 18일까지 하는듯 하고 예약후 이용 가능합니다. #경복궁 #경복궁야간개장 #경복궁근정전 #경복궁근정전야경 #경복궁경회루 #경복궁경회루야경 #광화문 2020. 11. 2.
Megadeth - Anthology : Set the World Afire (메가데스, 스래쉬 메탈, 모음집) 데이브 머스테인이 1983년 메탈리카를 탈퇴한후 (쫓겨난후?) 결성한 메탈 그룹인 메가데스의 모음집입니다. 이들 음악은 들으면 파워풀해서 신나긴 한데 그게 잠시 뿐입니다. 지지난주 일주일동안 이 음반을 들었는데도 이상하리만치 끌림이 별로 없었네요 ^^; 뭔가 정이 없이 그냥 기계적인 사운드 느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전에도 Rust in peace, Countdown to extinction, Youthanasia 등 이들의 전성기 앨범을 가지곤 있었지만 손이 쉽사리 가지 않았던 게 아닐까.. 라는.. ㅎ 어쩌면 스래쉬 메탈 장르가 저랑 궁합이 안맞는걸수도 ㅎ 메탈리카를 제외하면 앤스랙스, 슬레이어 등도 거의 듣지 않은.. 일주일동안 친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걍 둬야겠네요. 이 정도면 나름 노력을 ㅎ.. 2020. 10. 28.
Miles Davis Quintet - Cookin' (1956년 ING 시리즈중) 어느덧 해뜨는 시간이 늦어졌음을 느꼈네요. 몇달간 비슷한 출근 시간인데 이젠 회사 주차장에 도착해도 해가 뜨지를 않아 어둡네요 ㅎ 겨울로 향해 가고있다는 것이 일출 시간으로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의 1956년 녹음한 ING 시리즈중 하나인 Cookin'을 들으며 출근했습니다. Steamin'이나 Workin'만큼 자주 들어본 앨범은 아니지만 ㅎ 이상하게도 Relaxin'과 Cookin'은 손이 잘 안가더라는 ㅋ 워낙 쟁쟁한 뮤지션들이라 편하게 들으며 왔습니다. 당분간 Cookin' 이랑 친해져보렵니다 ㅎ Miles Davis – trumpet Paul Chambers – double bass John Coltrane – tenor saxophone Red Garland – piano .. 2020. 10. 28.
[몽크투바흐] 영상 감상회. 아르투로 미켈란젤리 (20년 10월 25일) .오늘 몽크투바흐는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미켈란젤리의 다큐를 상영하는 날입니다. 많이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베토벤 황제를 비롯하여 몇몇 음반을 들은 기억으로 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왔습니다 ㅎ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1920-1995)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미켈란젤리라는 피아니스트는 아마도 이분밖에 없는듯하여 앞의 두 이름은 외우지 않고 미켈란젤리라고 부릅니다. 저는 ㅋㅋㅋ 오늘 한남대교 북단에서 오는 길은 햇살이 따사로와 제법 더운 편이었습니다. 아침엔 추웠지만 낮엔 봄 날씨.. #몽크투바흐감상회 #몽바영상감상회 #몽크투바흐영상감상회 #미켈란젤리 #아르투로베네데티미켈란젤리 #ArturoBenedettiMichelangeli #michelangeli #하루.. 2020. 10. 25.
테라 두꺼비 피규어 마트를 갔다가 피규어를 보고 급 구매를 ㅎ 피규어 구매시 테라 맥주를 준다고 해서요 ㅋㅋ 박스를 든 두꺼비가 의외로 귀엽습니다 ㅎ #두꺼비피규어 #테라두꺼비피규어 #테라박스들고온두꺼비 2020. 10. 20.
20.10.11 일 재즈 감상회 (몽크투바흐)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재즈 감상회가 성황리에 있었습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 소수의 인원만 받았다네요. 재즈 피플 잡지에서 뽑은 재즈 명반 100선중에서 스무곡 정도 들었습니다. 몽바는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에도 특화된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ㅎ 20년10월11일 재즈감상회 00. Glad I met Pat - Duke Jordan Trio 00. Jazz variants - O-zone Percussion Group 01. Take five - Dave Brubeck Quartet 02. Gone with the wind - Dave Brubeck Quartet 03. You'be so nice to come home to - Art Pepper 04. You'be so nice to come ho..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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