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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 제비꽃/행복한 사람/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사진) 작년(2013년) 봄, 아파트 단지에 피었던 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은 4~5월경 제비가 돌아오는 시점에 꽃이 핀다고 하여 제비꽃이라고 불린답니다. 흰색, 노란색 제비꽃도 있지만, 대개는 보라색 제비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이곳 저곳 많이 있으니 길가다가 보라색 꽃이 보이면 한번 눈여겨 보시길... 제비꽃의 꽃말은 겸손/겸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0 이상의 세대에는 제비꽃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조동진씨의 '제비꽃'이라는 노래죠. 그래서, 잠시 조동진씨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국내 대표 포크가수중 한명인 조동진씨는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등 잔잔한 포크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66년 중앙대 연영과에 입학하였지만, 2년만에 중퇴를 하.. 2014. 4. 28.
Electric Light Orchestra (ELO) - Midnight blue/Telephone line/Ticket to the moon/Last train to London/Xanadu Electric Light Orchestra (ELO)는 71년 데뷔앨범을 발표하여 80년대 중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영국 출신의 락그룹입니다. 이들은 다소 클래시컬한 분위기를 락에 접목을 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제법 얻었습니다. 70년대 중반까지는 본국인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빌보드 Hot100 Top10에 몇곡을 올려놓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Can't get it out of my head', 'Evil woman', 'Telephone line' 등인데, 우리나라에서도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락 발라드인 'Telephone line'은 제법 사랑을 받았습니다.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중반에도 앨범 "Discovery",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인 "Xanadu", 앨범 "Tim.. 2014. 4. 21.
[공연안내] 2014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 그 만큼만 더'(5/22~6/1,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위 공연정보처럼 아이유의 2014년 소극장 콘서트가 열립니다. 공연장소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은 이름에는 '대극장'이라고 되어있는데, 굳이 소극장 콘서트라고 부르는 걸 보면 실제로 다른 공연장에 비해서 다소 작은 듯 합니다. 작년(13년) 11월 모던 타임즈 콘서트가 열렸던 경희대 평화의 전당이 좌석수 4500여석인데 비해, 메리홀 대극장은 좌석수가 455석으로 1/10 수준입니다. 분명히 소극장 분위기가 물씬 날 듯 합니다. 화려함 대신에 관객과의 소통에 집중을 한다고 하니, 아이유의 음악을 즐기기엔 제격인 듯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4/17) 18시부터는 Tiki 회원들을 위한 선예매가 진행되며 (2층 좌석에 한함) 20시부터는 일반 티겟 오픈이라고 합니다. 당초 4/17 저녁 티켓 오픈이었으나,.. 2014. 4. 16.
권진아 - Love (네이버 tvcast 동영상) 권진아양이 Top2 결정전에서 부른 프라이머리의 'Love'입니다. 생방 무대에서는 살짝 음이탈이 났었다고 고백을 했는데, 음원 녹음에서는 당연히 그런건 없었지요. 'Love'는 달달한 느낌의 사랑스런 노래라서 그런지 아침에 들으면 왠지 힘이 나는 곡입니다. 2012년 봄에 발표된 프라이머리의 노래이며, 범키와 팔로알토가 featuring 하였습니다. 작곡은 프라이머리, 작사는 범키와 팔로알토가 했네요. 노래도 잘 만들었지만, 가사도 너무 좋습니다. 나도 몰래 다가오는 설레임에 You can call it love 망설이지마 도망치지마 늘 곁에 있어줘 원곡이 경쾌하면서 힘이 있는 그루브 리듬이 살아있는 남성다운 사랑노래라면, 진아양의 노래는 상큼한 소녀가 수줍게 부르는 사랑 노래입니다. 결승전 문턱에서 .. 2014. 4. 10.
[공연후기] 브루노 마스 Bruno Mars (2014/04/08) 공연 후기 어제(4/8)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Bruno Mars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어렵게 뒤쪽 표를 구해서 지인 한명이랑 구경갔습니다. 공연 시작 30분전 엄청난 사람들이 체육관 앞에 모여있더군요. 연예인들도 보러 오는지 그들을 위한 포토존도 밖에 설치되어 있구요. (끝나고 나갈때 씨앤블루의 정용화, 이정신이 지나가자 여성팬들의 와~ 함성소리가 ㅎㅎ) 워낙 관람객이 많아서인지 공연시작 8시를 훨씬 넘긴 8시반까지 계속 들어왔습니다. 대략 8시반을 지나 드디어 공연 시작! 스탠딩석을 비롯하여 지정석이 완전 꽉찼으며, 야광봉으로 인해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공연은 Bruno Mars의 두 앨범에서 고루 불러졌으며, Bruno와 연주자들의 흥겨운 춤 사위도 자주 보였습니다. 공연 시간이 원래 짧을.. 2014. 4. 9.
[K팝스타] 권진아양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씨스루에서 Love까지) K팝스타를 시즌1, 시즌2, 시즌3까지 지속적으로 애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즌1에서는 박지민양의 엄청난 가창력과 이하이양의 허스키 그루브에 놀라기도 하면서, 시즌2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천재성(음악, 가사, 노래 모두)에 완전 빠져들면서, 시즌3에서는 권진아양의 감성 보이스에 푸욱~ 빠져 들었습니다. 비록 어제 세미 파이널에서 진아양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동안 보여준 노래 솜씨는 최고였습니다. 솔직히 기타도 잘 치기는 하지만, 감성적인 음색에 기반한 노래소리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 4주전 나왔던 '씨스루'는 아직까지 음원차트에 머물고 있으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Fields of gold'를 조용히 듣고 있으면 진아양만의 차별화 음색을 확실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Sting의 곡.. 2014. 4. 7.
[공연후기] 사운드 오브 뮤직 (2014년 1월 5일, 유니버설아트센터) 2014년 새해들어 처음 본 공연입니다. 서울에 사시는 타남매의 이모 할머니집에 들러 만두, 순대 등을 먹고, 공연장인 유니버설아트센터로 향했습니다. 공연장 이름이 생소했는데, 이전의 리틀앤젤스 예술회관이 이름이 변경되었더군요. 어린이대공원옆에 위치한 선화예중고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조그마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구요.. ㅎㅎ (아주 오래전 잠시 살았던 동네라는~) "사운드 오브 뮤직", 1959년에 Richard Rogers와 Oscar Hammerstein 콤비에 의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졌으며, 1965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뮤지컬 영화로 재탄생하여 전세계적으로 빅히트하였습니다. 이 뮤지컬 영화는 러닝타임이 무려 170분에 달하여 아주 어릴적에 TV에서 상영할때도 도중에 광고 .. 2014. 1. 6.
[공연후기] 2013 아이유 콘서트 Modern Times (2013년 11월 2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오랜만에 공연 후기 하나 올립니다. 지난주 주말(11/23), 타남매와 같이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타남매는 어린이 뮤지컬이나 가족 클래식 공연 등에는 몇번 다녀왔지만, 대중 가수 공연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물론 삼촌팬이기도 하지만, 타남매도 아이유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직 타남매는 아이돌 가수에 열광까지는 안합니다~ ㅎㅎ) 경험삼아 큰 결심을 하고 공연에 고고씽했습니다. (티켓값이 여지없이 비싸고, 초등생은 10% 할인. 흙~) 사실, 아이유 콘서트의 티켓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티켓 오픈 일시에 맞춰 들어갔음에도 전국 동시 아이유팬들의 접속으로, 인x파크 티켓 사이트가 버버벅!~ 한 5분여를 그렇게 싸우다가, 결국엔 모바일 앱으로 겨우 자리를 구했습니다. 앞자리 좋.. 2013. 11. 28.
달사진 - 보름달 (2013년 9월 19일, 추석)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 이번 추석 보름달을 찍어보았습니다. 달이 떠서 동쪽 하늘에 있을때 찍어야 큼지막하게 잘 보이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보름달을 구경했습니다. 보름달은 대체적으로 너무 밝은 편이라 디카로 찍어도 생각보다 이쁘게는 나오지 않더군요. 반달 정도가 사진은 잘 나온다는~ ㅎㅎ 그래도 보름달이니깐, 오랜만에 삼각대까지 준비해서 찍었습니다. 조금 어두운 버젼도 있지만, 밝은 버젼 두가지를 보여드립니다. 정확한 보름달의 시각을 살짝 넘겨서 그런가요? 하현으로 가기 위해 오른쪽이 벌써 들어간 느낌이 납니다. 보름달 보면서 소원 많이 비셨기를... ^^ 2013. 9. 20.
달사진 - 하현 1일전 (2013년 6월 29일 새벽, 반달) 지난 일요일(2013년 6월23일), 올해들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보름달이라고 해서 들썩거렸는데, 전 하늘의 구름탓과 게으른 탓 등이 겹쳐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어제 늦은 밤 무렵, 반달의 모습도 상당히 커 보였습니다. 요즘 달이 느즈막히 뜨는지라(밤 11시 넘어서) 자정 무렵이 되어야 동쪽 하늘에서 보인답니다. 그때 사진을 찍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역시나 구름이 지나가면서 검은 그림자를 만들더라는.. 그래서, 새벽녁 상당히 올라온 상태에서야 찍었습니다. 이때는 달이 그냥 보통때보다 아주 조금 커보이는 정도? ㅎㅎ 보름달에서 반달로 가는 하현달이고, 이번 일요일 오후가 정확한 하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완전한 반달이 되기 1.5일전이라고 보시면 맞을 듯.. 201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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