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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공연이 3월 말에... 지금까지 여러 문화 관련 공연을 보았지만, 발레는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클래식을 듣긴 하지만 발레 음악은 아직 입문하지 않았고, 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몸치'다 보니.. ㅎㅎ) 그런데, 이번에 온다는 이 공연은 웬지 보고 싶어지네요. 거장이라는 보리스 에이프만도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을 정도로 발레에는 무지한 상태이지만, 공연 소개란의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이 마구 생겨납니다. (마케팅의 승리? ^^) 제가 끌린 문구는 바로 아래의... 드라마틱한 발레로 부활한 톨스토이의 명작! 위 문구중에서 "드라마틱한"이라는 단어때문에.. ㅋㅋ 독서를 별로 하는 편이 아니라 러시아 대문호라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작품을 읽은 적이 없고, 수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 2009. 2. 12.
Johnny Mathis & Deniece Williams - Too much, too little, too late 5년전 포스팅을 살짝 업데이트하여 다시 올립니다. ^^ 이제는 노장이 된 Johnny Mathis와 역시 어느새 중견을 넘어 노장의 대열로 들어선 Deniece Willams(데니스 윌리암스)의 듀엣곡입니다. 78년도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두사람의 호흡이 잘 어울리는 멋진 곡이죠. 여러분들에게는 데니스 윌리암스가 아마도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녀는 84년에 댄싱 영화 "Footloose"에 삽입된 'Let's hear it for the boy'라는 댄스곡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제법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요. (기억나시죠? ^^) 그녀는 50년생으로 어릴때 가스펠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Stevie Wonder의 백보칼 그룹인 Wonderlove.. 2009. 2. 12.
키즈모터쇼(Kids Motor Show) 예매~~ 지난주 이마트에 갔다가 할인권을 나눠줘서 이런게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방학 내내 뭐하다가 방학 끝나고 이걸 알게 되었는지... ㅋㅋ 하지만, 그래도 3월 1일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은 좀 있네요. 가격은 좀 셉니다. 직접 가서 표를 끊으면 1만 5천원~ 이마트에서 나눠준 할인권은 1만원에 표를 구매할 수 있더군요. 그런데, 며칠전 우연히 차량 수리때문에 기아자동차 홈피에 들어갔더니만, Q 멤버스라는 기아차 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면 8천원에 살 수 있다더군요. 그 말에 바로 온라인 예매를 했습니다. 표를 배송받는 건 아니고, ID와 주문번호를 적어가면 현장에서 배포한다고 하네요. (날짜는 기한내 아무때나 가도 괜찮은데, 반드시 ID와 주문번호를 알아가라고 당부하네요. 근데, 무슨 주문번호가 21자리나.. 2009. 2. 12.
Boney M - Somewhere in the world Boney M의 차분한 곡 'Somewhere in the world'입니다. 그들의 84년 앨범 "Ten Thousand Lightyears"에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왔었죠. 이들은 76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팝 디스코 그룹이며, 가볍고 쉬운 터치의 댄스곡을 주로 불러 유럽과 아시아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었답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이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앨범 위주의 그룹은 아니지만, 히트곡이 상당히 많아서 베스트 앨범을 구입하기에 따악~ 적당했다는.. 마치 당시 Smokie(스모키)나 같은 독일 그룹이었던 Dschinghis Khan(징키스칸)과 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그들도 베스트 앨범 한장에 쏙~ 들어갈만큼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그 한장으.. 2009. 2. 11.
Bruce Springsteen - Working on a dream (2/14 앨범200차트 1위) 2009년 2월 14일자 빌보드 차트가 발표되었더군요. 간단히 훑어보면, Hot100 차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Kelly Clarkson의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는 바로 턱밑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Beyonce의 'Single ladies(Put a ring on it)'입니다. 더군다나 이 노래는 RIAA 플래티넘까지 획득을 하였네요. 10위권 내의 다른 노래들은 순서만 아래 위 한단계 위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지난주 Top10 노래들 그대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노래는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는 Jason Mraz의 'I'm yours' 입니다. 차트에 올라온지 42주차가 되었는데도 10위를 지키며 꾸.. 2009. 2. 11.
Oliver Onions - Santa Maria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독일 가수 Roland Kaiser가 부른 음나나~ 음나나~ 음나나~ 'Santa Maria' (이태리 가곡 산타마리아와는 다른 노래입니다)의 원작자인 Oliver Onions의 원곡을 소개해드립니다. 저도 이들에 대해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고, 지난번 잠깐 언급되었던 설명이 전부랍니다. ^^; 그때의 설명을 잠시 가져오면... 이태리 출신의 Guido Und Maurizio De Angelis가 Roland Kaiser가 부른 'Santa Maria' 를 만들었으며, 이분들은 Oliver Onions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셨다는데, 이태리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작곡가 겸 영화음악가들이라고 하네요. 남성 두분이서 듀오로 활동하셨고, 1971년도부터 수십년동안 이태리 영화음악, TV 음악 .. 2009. 2. 10.
51회 그래미상(Grammy Awards) 재즈 부문 수상자(winner) 51회 그래미상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부문 수상자들이 결정되었네요. 메인상 4가지중에서도 Album Of The Year를 제외하면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재즈 부문만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라틴 재즈 부문 제외) 그래미상 단골 수상자였던 Pat Metheny가 이번에는 두개 부문(재즈에만) 후보로 올라 하나도 못받았네요. 쩌업~ 엉뚱하게도 컨트리 부문에도 공동으로 이름이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네요. 이궁~ 팬의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는... ^^; 아래 수상된 앨범들은 하나도 못들어봤네요. ㅎㅎ 두개 정도 골라서 한번 음악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이게 바로 그래미상 효과?? ^^;;;) Best Contemporary Jazz Album (For albums.. 2009. 2. 9.
김민기 (이지윤 노래) - 백구 70년대 저항가요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김민기씨의 '백구'입니다. 93년에 발표된 그의 4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몇달전부터 온라인 음반사들이 김민기씨의 전집 앨범 세트를 약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고 김민기씨는 뒤에서 허밍만 하고 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면 '백구'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슬픔이 절로 느껴진답니다. (당시 어린이였으니까 16여년이 지난 지금은 20대겠네요...) 실제로 이 노래는 70년대초에 양희은씨가 먼저 불렀습니다. '백구'는 양희은씨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이었으며, 양희은씨 동생분인 양희정씨가 '백구'에 대해 글짓기 해놓은 것을 김민기씨가 손을 보아 가사를 만들고 곡을 붙여서 발표한 것이랍니다. 양희은씨가 부른 노래에 비해 이지윤 어린이의 노.. 2009. 2. 9.
Tami Stronach - Fairy queen 85년에 깜찍한 목소리로 제법 인기를 얻었던 Tami Stronach의 노래를 소개해드립니다. 'Fairy queen'이라는 노래를 불렀죠. 기억하실런지... 아마도 노래 들으면 멜로디가 기억나실겁니다. ^^ 72년생으로 이란의 테헤란 출생이라고 합니다. (오잉? 그럼 이란 사람인가? 잘 모르겠네요..) 84년도 영화 "Never Ending Story"에서 Childlike Empress(어린여왕)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그녀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 출연 경력이라고요.. ^^;;; 소문에 의하면 그녀의 부모가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녀는 댄싱을 시작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발레와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고... 영화 "Never Endi.. 2009. 2. 8.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시인 원태연 감독님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두번째 테마곡이 지난달 말에 공개되었더군요. 첫번째 테마곡 김범수씨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승철씨의 노래가 훨씬 맘에 드네요. ^^; 애절한 가사인데도 노래 자체는 쥐어짜는 분위기가 아니라 따스한 느낌이 들어 좋구요. 아마도 결국엔 고맙다~ 행복하다~ 이런 내용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사랑이 때로는 가슴을 찢어지게 하지만, 결국엔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사랑이 아닐런지... 이승철씨가 요즘 만드는 음악은 이전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감성적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쉽게 머리에 남는 듯 하구요. '열을 세어보아요', '소리쳐', '인연'.. 이.. 200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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