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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음악에 대해 주절주절~

  • 80년대 유로 댄스의 열풍!!! – 유로댄스 vs 유로디스코 vs 이탈로 디스코 vs Hi-NRG? (Joy,Bad Boys Blue,C.C.Catch,Modern Talking,Patty Ryan,Baltimora,Ken Laszlo,Lou Sern,Radiorama,Sabrina,Spagna,David Lyme,Lala,Hazell Dean,New Baccara)

    80년대 유로 댄스의 열풍!!! – 유로댄스 vs 유로디스코 vs 이탈로 디스코 vs Hi-NRG? (Joy,Bad Boys Blue,C.C.Catch,Modern Talking,Patty Ryan,Baltimora,Ken Laszlo,Lou Sern,Radiorama,Sabrina,Spagna,David Lyme,Lala,Hazell Dean,New Baccara)

    80년대 중후반에 우리나라에서도 유로댄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Joy, Radiorama, Spagna, London Boys, Lou Sern, Baltimora, Ken Laszlo 등등 길거리 리어카에서도 흘러나오고, 디스코텍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음악들은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었고, 미국쪽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듣기 쉽고 흥겨운 리듬이 유럽, 아시아에서는 통하고, 미국에서는 좀 더 복잡한 리듬을 가진 음악들이 더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20년전에는 그냥 다~ '유로댄스'라고 뭉퉁그려 그냥 말했는데, 40년이 지난 지금 한번 찾아보니, 이 동네도 상당히 복잡한 장르로 보입니다 ^^;

    유로댄스(Eurodance), 유로디스코(Eurodisco), 이탈로 디스코(Italo-disco), Hi-NGR 크게 이 4가지로 정의되는 것 같습니다.

    상세하게 들어가면 들어도 뭔말인지 잘 모르니, 그냥 간단한 개념만 알아보겠습니다.

    유로 댄스 종류

    ■ 유로댄스 (Eurodance)

       : 1980년대 후반 유럽에서 시작된 전자 댄스 음악 장르로, 테크노, 하우스, 디스코, 이탈로디스코, 유로디스코의 여러 요소가 믹스된 장르이며, 랩 구절이 들어가 있기도 함. 신디사이저, 베이스 리듬, 멜로디 후크가 유로 댄스의 기본임

    ■ 유로디스코 (Eurodisco)

       : 1970년대 중반 디스코에서 발전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팝과 락의 요소를 댄스와 믹스함. 일반적으로 유로팝(Europop)과 유로댄스(Eurodance), 이탈로 디스코(Italo-disco)를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함

    ■ 이탈로 디스코 (Italo-disco)

       : 197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시작하여 80년대 인기를 얻은 음악장르로 당시 언더그라운드 댄스, 팝, 일렉트로닉 뮤직에서 진화하여 다양한 장르로 발전. 일렉 드럼, 드럼 머신, 신디사이저, 때로는 보코더를 사용함

    ■ Hi-NRG

       : Hi-NRG(“하이 에너지”로 발음)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된 업템포 디스코 또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장르로, 빠른 템포, 스타카토 하이햇 리듬(및 4층 패턴), 잔향이 있는 “강렬한” 보컬 및 “맥동하는” 옥타브 베이스라인으로 대표되는 음악 장르로 특히 디스코 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함

    사실 이것만 읽어봐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 비슷해 보이는데 말이죠 ㅎㅎ 전문가들은 나름 세세하게 분류해서 부르라고 하시고~ 우린 그냥 유로댄스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장르별 대표 아티스트와 노래까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키피디아 기준입니다. 아래 대표 뮤지션을 보면, 제가 그동안 유로댄스라고 알고 있던 노래들은 실제 유로댄스가 아니라 유로디스코 또는 이탈로 디스코였습니다. 그리고, 유로댄스의 노래들은 대부분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어 빌보드 차트에서 맹활약한 노래들이 많습니다. Hi-NRG는 Donna Summer와 Pet Shop Boys는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로댄스 음악들이 인기를 많이 얻었지만, 유로디스코 또는 이탈로 디스코가 디스코텍에서는 더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체적으로 유로디스코, 이탈로 디스코 음악이 유로댄스보다는 좀 더 쉽고 단순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bold체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노래 ㅎㅎ)

    ■ 유로댄스 아티스트 및 대표적인 노래

    ▶ Black Box – Ride On Time
    ▶ Technotronic – Pump Up the Jam
    ▶ Snap! – The Power / Rhythm Is a Dancer
    ▶ C+C Music Factory – 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
    2 Unlimited – Get Ready for This / Twilight Zone / No Limit / Tribal Dance
    ▶ Corona – The Rhythm of the Night
    ▶ Real McCoy – Another Night
    ▶ Ace of Base – Beautiful Life
    ▶ Aqua – Barbie Girl
    ▶ Vengaboys – We Like to Party

    ■ 유로디스코 아티스트 및 대표적인 노래

       ▶ Joy – Touch by Touch / Korean Girls
       ▶ Bad Boys Blue – You’re a Woman / I Wanna Hear Your Heartbeat / Pretty Young Girl
       ▶ C.C.Catch – Heartbreak Hotel / House of Mystic Lights / I Can Lose My Heart Tonight / Are You Man Enough / Soul Survivor
       ▶ Modern Talking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 You Can Win If You Want / Cheri Cheri Lady / Brother Louie / Atlantic Is Calling (S.O.S. for Love)
       ▶ Patty Ryan – (You’re) My Love (You’re) My Life
       ▶ Silent Circle – Touch in the Night

    ■ 이탈로 디스코 아티스트 및 대표적인 노래

       ▶ Baltimora – Tarzan Boy
       ▶ Gazebo – I like Chopin
       ▶ Ken Laszlo – Hey Hey Guy / Tonight
       ▶ Lou Sern – Swiss Boy
       ▶ Radiorama – Yeti, ABCD
       ▶ Sabrina – Boys (Summertime Love)
       ▶ Spagna – Easy Lady / Call Me
       ▶ David Lyme – Bambina / Bye Bye Mi Amor
       ▶ Lala – Johnny Johnny

    ■ Hi-NRG 아티스트 및 대표적인 노래

    위의 복잡한 4가지 비슷한 장르는 차치하고, 그냥 다 뭉뚱그려 유로댄스라고 하겠습니다 ㅎㅎ

    80년대 중후반 크게 히트한 유로댄스는 복잡한 코드의 미국쪽 댄스음악과는 달리 쉬운 멜로디로 승부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이 아시아인들의 정서와 부합되어서 큰 열풍이 불었습니다. 다른 음악과는 달리 댄스 음악은 그 시기에만 유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젊은 층들에게는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80년대 학창시절 및 젊은 시절을 보내셨던 분들에게는 고고장에 가시던 옛 기억이 되살아 나실 것 같습니다. ^^

    ▣ Touch by touch – Joy

    Joy 앨범 커버

    오스트리아 출신의 3인조 유로디스코 그룹 Joy의 86년도 데뷔 앨범 “Hello”에서의 대히트작입니다. 당시 이 노래는 한국뿐 아니라 온 아시아를 휩쓸었습니다. 쉽고 부담없는 멜로디가 사로잡았던. 이들은 이외에도 ‘Korean girls’라는 노래를 히트시켰는데, 이 노랜 ‘Japanese girls’, ‘Chinese girls’ 등으로 나라만 바꾸어서 불렀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80년초 초반 국민 팝송이었던 F. R. David의 ‘Words’에 이어, 바톤을 이어받아 80년대 중반 국민 팝송으로 ‘Touch by touch’가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인기에 힘입어 87년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여 방콕,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 Hey hey guy – Ken Laszlo

    Ken Laszlo 앨범 커버

    이태리 출신 가수로 본명은 Gianni Coraini라고 하며, 활동명이 켄 라즐로(Ken Laszlo)입니다. Hey hey guy는 그가 발매한 첫번째 싱글로 프랑스에서 2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좀 히트하였습니다. 이어 Tonight, Don’t cry, 12345678 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저한테는 Hey hey guy가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당시 오락실에 자동차경주가 있었는데, 거기에 이 노래가 쓰였기때문입니다. 제가 워낙 좋아했던 오락이라 ㅎㅎ

    ▣ Swiss boy – Lou Sern

    Lou Sern 앨범 커버

    이 노래도 ‘Hey hey guy’와 마찬가지로 오락실 자동차경주 음악으로 사용되어 저한테는 너무나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곡 시작부분의 뻐꾸기 소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죠. 

    Tom Hooker이라는 미국 출신의 가수이자 사진작가가 1986년에 Lou Sern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노래가 Swiss boy 입니다. 그는 1980년부터 꾸준히 매년 몇곡씩 발표했지만, Swiss boy가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에서 히트한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 Harlem desire – London Boys

    London Boys  앨범 커버

    영국에서 활동한 남성 댄스팝, Hi-NRG, 유로디스코 음악을 하던 듀엣입니다. 이들은 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살았지만, 실제로 런던 학교를 다닐때 만났다고 합니다. 1988년에 발표한 Requiem이 히트를 하며 유럽에서 이름을 얻게 되었고, 이후 재녹음한 London Nights와 데뷔 앨범 “The Twelve Commandments of Dance”에 수록된 Harlem Desire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디스코텍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다들 열광할 정도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 멤버 둘은 1996년에 음주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멤버중 한명은 아내와 같이 타고 있어서, 졸지에 한 아이는 고아가 되고, 한 아이는 아빠를 잃었다고.. ㅠ.ㅠ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음주 운전에 대해 너무 처벌이 관대하다는~

    ▣ You’re a woman – Bad Boys Blue

    Bad Boys Blue 앨범 커버

    1984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3인조 유로디스코 그룹입니다. 1985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t Girls-Bad Boys”에서 You’re a Woman, Pretty Young Girl이 큰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 발표한 두번째 앨범 “Heartbeat”에서도 I Wanna Hear Your Heartbeat (Sunday Girl)이 스위스와 독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 3곡의 인기가 제법 높았습니다.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 Modern Talking

    Modern Talking 1집 앨범 커버

    당대 최고의 댄스 그룹이라 불릴만한 엄청난 인기를 모은 독일의 댄스 듀엣입니다. 이들은 1984년 Dieter Bohlen (디터 볼렌)과 Tomas Anders (토마스 안더스) 두사람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유로댄스와 이탈로 디스코 음악을 기반으로 한 팝음악으로 유명합니다. 1985년 4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The 1st Album”에서 첫번째 싱글인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은 유럽과 아시아를 휩쓴 대히트곡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앨범에서 You Can Win If You Want, Diamonds Never Made a Lady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1985년 10월에 발매한 2집 “Let’s Talk About Love”에서는 Cheri, Cheri Lady, Let’s Talk About Love가, 1986년 5월 발매한 3집 “Ready for Romance”에서는 Brother Louie, Atlantic Is Calling (S.O.S. for Love)가, 1986년 11월에 발매한 4집 “In the Middle of Nowhere”에서는 Geronimo’s Cadillac, 1987년 6월에 발매한 5집 “Romantic Warriors”에서는 Jet Airliner 등이 꾸준히 히트하였습니다. 6집 앨범 “In the Garden of Venus”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이들은 갈라서게 됩니다. 

    이후 1998년에 컴백 앨범 “Back for Good”을 1998년에 발표하며 재결합하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이전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것입니다. 이후 몇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고 2003년 12집 앨범 “Universe”를 끝으로 다시 해체합니다.

    ▣ Yeti – Radiorama

    Radiorama 앨범 커버

    1984년에 결성된 이탈리아의 남녀 혼성 듀엣입니다. Yeti와 ABCD가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고고장에서 무진장 나왔던 노래입니다. 이 그룹에 대해서는 위키에서도 별다른 정보가 없어서 디스콕스에 있는 내용을 잠시 참고해봅니다.

    Radiorama의 역사는 1985년에서 1987년까지의 첫번째 시기와 1989년부터 1990년대까지의 두번째 시기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이때는 이탈로 디스코와 유로비트 레코드가 유럽의 댄스 플로어에서 성공을 거둘때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DJ로 활동하던 Mauro Farina이 요청으로 Aldo Martinelli와 Simona Zanini가 함께 작업하여 첫번째 싱글을 발표합니다. 이후 Mauro Farina가 직접 나서서 본인이 리드보컬을 맡고, 여성 보컬로 Clara Moroni를 영업하여 노래를 만들게 됩니다. 1987년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 “The 2nd Album”에 수록된 Yeti, 1988년에 발표한 세번째 앨범 “The Legend”에서 ABCD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Call me – Spagna

    Spagna 앨범 커버

    이탈리아 출신으로 1983년에 듀엣 Fun Fun으로 활동을 하다가 1986년에 첫 싱글 ‘Easy Lady’로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1987년에 ‘Call Me’를 발표,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2위까지 오르는 대성공을 거둡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였고, 1995년에는 산레모 가요제 3위 입상을 하기도 합니다. 같은해 이탈리아어로 된 첫번째 앨범 “Siamo in due”를 발표하여 이탈리아 여성 가수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2006년에 이탈리아 음악산업 연맹에서 “Disco d’oro alla carriera”(경력에 대한 골드 인증)를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때까지 Spagna의 앨범과 싱글이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2019년에도 팝인 “Cartagena”를 발표하며 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을 기록했습니다. 1954년생으로 이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 You’re my love, you’re my life – Patty Ryan

    Patty Ryan 앨범 커버

    패티 라이언은 독일 출신의 가수로 유로디스코인 이 노래로 크게 히트를 했었습니다. 1986년 앨범 “Love is the Name of the Game”에 수록된 곡으로 그 앨범에 수록된 I Don’t Wanna Lose You Tonight과 함께 인기를 얻었습니다. Modern Talking, London Boys, Bad Boys Blue와 음악 성향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 당시 반짝 인기를 얻은 이후 별 다른 음악 활동이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1988년 두번째 앨범 “Top of the Line”이후, 무려 15년만인 2003년에 “Lay Love On You”를 발표하기도 했었다네요. 2023년에 62세의 나이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Tarzan boy – Baltimora

    Baltimora 앨범 커버

    워워오~오~오~ 타잔의 목소리가 흥겹죠.
    Baltimora는 1984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한 밀라노의 이탈리아 음악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들은 1985년 싱글 “Tarzan Boy”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영국과 미국에서 원 히트원더로 간주됩니다. 1984년 초, 밀라노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음악가인 Maurizio Bassi는 북아일랜드 출신의 Jimmy McShane을 만났고, 기타리스트와 드러머를 포함하여 저명한 이탈리아 세션맨을 모집했습니다. 

    볼티모라의 첫 싱글 “Tarzan Boy”는 1985년 4월 발매되어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이탈리아 싱글 차트 6위를 정점으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포함한 수많은 유럽 국가에서 Top 5에 진입했으며, 영국 차트에서는 3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여 13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Soul survivor – C. C. Catch

    C.C.Catch 앨범 커버

    1964년생으로 네덜란드 출신 여가수입니다. 80년대초 Modern Talking의 디터 볼렌(Dieter Bohlen)을 프로듀서로 맞아 ‘I can lose my heart tonight’을 첫 싱글로 발매하고 이후 Dieter Bohlen과 몇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후 ‘Heartbreak hotel’, ‘Are you man enough’, ‘Backseat of your cadillac’ 등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초 독일 4인조 걸그룹 옵티멀(Optimal)의 멤버였는데, 함부르크에서의 공연 중 디터 볼렌에 의해 발굴되어, BMG와 계약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무대 이름 C.C. Catch에서, 두 개의 “C”는 그녀의 이름 Caroline Catherine Müller중 앞 두 이니셜을 나타냅니다. 1985년에 데뷔 싱글 I Can Lose My Heart Tonight을 발표하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 인기를 모았고, 86년 12월에 발매된 두번째 앨범 “Welcome to the Heartbreak Hotel”에서 ‘Heartbreak Hotel‘이, 87년에 발매된 세번째 앨범 “Like a Hurricane”에서 Are You Man EnoughSoul Survivor가, 88년 발매된 네번째 앨범 “Big Fun”에서 Backseat of Your Cadillac이 차례로 인기를 얻으며 댄스 음악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Boys (Summertime love) – Sabrina

    Sabrina 앨범 커버

    이탈리아 출신 여가수 사브리나의 1987년도 히트곡입니다. 패션모델, 음반 제작자, 배우 등으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1987년에 데뷔 앨범 “Sabrina”를 발표하며 Boys (Summertime love)로 프랑스에서 1위를 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섹시한 이미지와 강렬한 보컬로 이탈로 디스코 음악으로 All of Me, My Chico, Hot Girl 등을 유럽에서 히트시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몇장의 앨범을 더 발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Sabrina의 노래중 Boys (Summertime Love)만 알고 있습니다.

    ▣ Johnny Johnny – Lala

    Lala 앨범 커버

    본명이 Anna Paola Francia이며, 1955년생인 이탈리안 가수입니다.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Roberto Zanetti에 의하면, Lala는 Roberto가 Savage라는 예명으로 활동할때 히트곡 Don’t Cry Tonight에서 백 보컬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노래의 3분 20초 정도부터 Lala의 백보컬이 들립니다. 그녀는 7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인기있는 백보컬이었다고 하며, Ricchi e Poveri, Al Bano & Romina Power 등과 함께 일했다고 합니다. 백킹 보컬로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녀는 밀라노의 Giuseppe Verdi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1971년에는 그룹의 일원으로 상레모 가요제에 나가기도 했으며, 팝그룹인 Santarosa에서 활동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에 대한 정보는 Lalla Francia와 Lala와의 연관성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같은 분이 맞는지?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 “Lala – Johnny Johnny”를 검색하면 나오는데, Lalla Francia와 Johnny Johnny 검색시에는 일부 유튜브 말고는 정보가 없습니다. 위키에서도 Lalla Francia에 대한 정보중에 Lala로 활동했다는 얘기도 없더군요. 그래도, 같은 인물이라고 믿고~~ ㅎㅎ 마구 뒤지다보니, 80년대 중반에 디스코 뮤지션으로 잠시 Lala로 활동한 흔적 정도만 나옵니다.

    ▣ Bambina – David Lyme

    David Lyme 앨범 커버

    스페인 출신의 가수, 작곡가 겸 모델입니다. 이탈로 디스코 음악으로 80년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5년에 데뷔 싱글 Bambina를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고, Bye Bye Mi Amor와 I Don’t Wanna Lose You가 들어있는 데뷔 앨범 “Like a Star”를 발매하였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도 Bambina와 Bye Bye Mi Amor 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 Hazell Dean – Searchin’

    Hazell Dean 앨범 커버

    영국 출신의 댄스팝 가수인 Hazell Dean (해즐 딘)은 1980년대에 선도적인 Hi-NRG 뮤지션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Searchin'(I Gotta Find a Man), Whatever I Do(Wherever I Go), Who’s Leaving Who 등 3곡의 영국 Top10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3년에 Searchin’ (I Gotta Find a Man)을 발표하였을때는 일부 클럽에서만 성공을 거두었지만, 84년 6월에 재발매되어 영국 차트 6위까지 오르는 거두었습니다. 후속곡인 Whatever I Do (Wherever I Go) 는 영국의 최강 히트메이킹팀인 SAW(Stock Aitken Waterman)이 작사, 프로듀싱한 Hi-NRG 곡으로, 영국 차트 4위까지 오르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곡만 인기를 얻었지만, 본국인 영국에서는 88년에 Who’s Leaving Who로 다시 한번 차트 4위까지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 Fantasy boy – New Baccara

    New Baccara 앨범 커버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Yes Sir, I Can Boogie라는 노래를 부른 Baccara라는 스페인 여성 듀엣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모았고, 영국 차트에서는 1위까지 올랐습니다.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CD 또는 LP로 판매되었던 베스트 셀링 음반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겨울이면 흘러나오는 빙 크로스비의 White Christmas이며, 10위 안에 우리가 아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빙 크로스비의 Silent Night, Whitney Houston의 I Will Always Love You, Elvis Presley의 It’s Now or Never, USA for Africa의 We Are the World, 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 등이 있으며, 11위에는 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캐롤 시즌마다 차트 1위에 올라가지만, 이제는 옛날 보다 LP나 CD로 판매되는 양이 너무 적기 때문에 순위가 11위에 그친 듯 합니다. 바로 이 아래에 Baccara의 Yes Sir, I Can Boogie가 12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와 거의 비슷한 1600만장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너무 Baccara 얘기를 길게 썼는데, 이 원래의 Baccara는 분량 문제로 충돌하게 되었고 1981년에 해산을 하며 솔로 활동을 하다가 1983년에 둘로 나뉘게 됩니다. 멤버중 Mayte Mateos는 다른 멤버를 영입하여 Baccara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되고, María Mendiola는 New Bacca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New Baccara는 1988년에 Hi-NRG 장르인 Call Me Up, Fantasy Boy를 발표하며 유럽 전역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인기를 끌자 90년대초에 New Baccara는 이름을 다시 Baccara로 바꾸어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Mateos’ Baccara와 Mendiola’s Baccara 두개의 Baccara로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 Mateos’ Baccara는 여전히 현역 활동중이며, Mendiola의 사망으로 Mendiola’s Baccara는 이제 Cristina Sevilla’s Baccara가 되어 활동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들 장르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상세 버젼을 ㅎㅎ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발췌하여 구글 번역기와 챗GPT로 돌린 것입니다~


    ★ 유로댄스(Eurodance)

       – “유로댄스”라는 용어는 점차 유럽 댄스 음악의 특정 스타일과 연관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황금기에는 “Euro-NRG”로 불렸습니다. 유럽에서는 종종 “댄스플로어”라고 불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Eurodance”로 간주되는 것에 대해 훨씬 더 넓은 정의를 사용하지만, 이 용어는 특히 1990년대부터 솔로 보컬이나 랩퍼/보컬리스트 듀엣이 포함된 NRG 기반 장르를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Eurodance는 신디사이저 리프, 간단한 코러스가 포함된 하나 이상의 보컬, 하나 이상의 랩 파트, 샘플링 및 드럼 머신 클랩 비트가 특징입니다. 랩이 아닌 보컬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Giorgio Moroder, Donna Summer 및 Silver Convention은 Eurodance 이전 음악가의 초기 사례였습니다. 스웨덴 팝 그룹 ABBA는 “Gimme Gimme Gimme”, “Summer Night City”, “Voulez-Vous”와 같은 디스코 히트곡을 얻었습니다.

       – Eurodance는 종종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가사에는 일반적으로 사랑과 평화, 춤과 파티, 어려운 감정을 표현하고 극복하는 문제가 포함됩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Eurodance 보컬은 솔로 보컬리스트나 2 Unlimited, La Bouche 및 Magic Affair의 남성-여성 듀엣과 같은 혼합 래퍼-보컬리스트 듀엣에 의해 자주 연주되었습니다.

       – 많은 그룹들이 래퍼-보컬리스트 주제의 변형을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래퍼와 미국의 가수를 함께 한 Real McCoy나 Ice MC와 Fun Factory와 같이 레게 랩의 사용, 또는 “Life in the Streets” 앨범에서처럼 래퍼와 레게 보컬리스트의 결합, 그리고 “Scatman John”과 같은 스캣 싱잉을 사용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 Alexia, Whigfield, DJ BoBo와 같은 솔로 가수들도 이 장르에 기여했습니다. Ace of Base와 같은 스웨덴 댄스 팝 출신 그룹은 유로댄스 사운드와 함께 랩/소울 보컬 대신 팝 보컬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팝 보컬은 특히 1990년대 후반의 유로댄스 제작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Rednex라는 스웨덴 그룹은 미국의 컨트리 뮤직 요소를 사운드에 도입했습니다.

       – 대부분의 유로댄스는 매우 멜로디 중심적이며, 마이너 키로 되어 있으며, 이는 테크노와 유사합니다. 이러한 특성과 긍정적인 가사는 유로댄스의 전반적으로 강력하고 감정적인 사운드에 기여합니다. 여성 또는 남성 보컬의 기여 외에도 빠른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의 사용이 종종 눈에 띕니다.


    ★ 유로디스코 (Eurodisco)

       – “유로디스코(Euro disco라고도 함)는 1970년대 중반 디스코에서 발전한 다양한 유럽 형태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팝과 록의 요소를 디스코와 같은 지속적인 댄스 분위기에 통합했습니다. 많은 Eurodisco 작곡에는 영어로 부른 가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가수들은 종종 다른 모국어를 공유합니다.

       – Eurodisco 파생물에는 일반적으로 Europop과 Eurodance가 포함되며, 가장 눈에 띄는 하위 장르는 1970년대 후반의 스페이스 디스코와 1980년대 초반의 Italo 디스코입니다. 이 장르는 1986년 이후 일렉트로닉 록과 hi-NRG에 비해 인기가 감소했으며, 1990년대 후반에 Italo 디스코가 약간 부활했습니다.”

       → 1970s : “유로 디스코”라는 용어는 197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하여 서독 그룹 Arabesque, Boney M., Dschinghis Khan 및 Silver Convention과 같은 영국이 아닌 디스코 제작과 아티스트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뮌헨 기반의 제작 트리오인 Giorgio Moroder, Donna Summer 및 Pete Bellotte, 이탈리아 가수 Gino Soccio, 프랑스 아티스트 Amanda Lear, Dalida, Cerrone, Hot Blood, Banzai (싱글 “Viva America”) 및 Ottawan, 네덜란드 그룹 Luv’ 및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 Teach-In이 포함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1975년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가 사망한 후 바카라(Baccara)와 함께 디스코가 시작되었습니다. 스웨덴 그룹 아바(ABBA)가 ‘댄싱퀸’으로 큰 히트를 쳤습니다.


       → 1980s : 1980년대 장르의 초기 대표자 중 하나는 영국 그룹 Imagination이었고 1981년과 1982년에 걸쳐 일련의 히트를 쳤습니다. 미국에서는 Donna Summer가 유일한 1980년대 Eurodisco 가수였으며 대신 hi-NRG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1980년대 유로디스코 변형은 이후 프랑스, ​​독일, 스페인, 그리스에서 곧 등장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Eurodisco 프로덕션이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독일 팝 듀오 Modern Talking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Eurodisco의 아이콘이었으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Eurodisco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Bad Boys Blue는 또 다른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 1990s : 1980년대 후반에 Eurodisco 히트곡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제작되었고 훨씬 후에는 폴란드와 러시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한편, 댄스 팝 요소를 가미한 유로디스코의 빠른 버전은 “hi-NRG”라는 용어로 미국에서 성공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hi-NRG”는 Paul Lekakis와 London Boys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히트곡(및 1990년 Londonbeat의 “I’ve Been Thinking About You”와 같은 몇 가지 다른 히트곡)은 “Eurodisco”라 불리었던 유럽에서의 마지막 히트곡이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유로디스코는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 일렉트로(팝/댄스/신스) 음악 스타일 등 장르의 출현에 영향을 받았고, 다른 음악 스타일로 대체(또는 진화)되었습니다. Eurohouse와 Italo-NRG는 가장 유명하며 Italo 디스코 음악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Eurohouse 스타일의 경우 Eurodisco의 1990년대 발전을 ​​설명하기 위해 “Eurodance”라는 초기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말하면, 유로디스코의 마지막 형태는 프렌치 하우스(French House)로, 1990년대 중반 프랑스에서 등장하여 유럽에서 서서히 확산된 음악 스타일입니다. 프렌치 하우스는 이탈로 디스코(좀 더 구체적으로 스페이스 디스코, hi-NRG 디스코, 캐나다 디스코, P-펑크)가 폭발하기 훨씬 이전에 1970년대 유로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뿌리로 돌아가는” 음악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 유로디스코의 영향력은 1983년 미국의 댄스와 팝에 침투했고, 유럽의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새로운 세대의 미국 공연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디스코는 1979년에 반발로 “죽은 것”으로 선언되었지만, 이후 Blondie의 “Call Me” 와 Laura Branigan의 “Gloria”와 같은 유로풍의 성공이 록, 팝, 댄스를 넘나드는 미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시대의 댄스 음악을 열었습니다.

       – Laura Branigan은(독일 프로듀서 잭 화이트에 의해 프로듀스됨) 추가적인 히트를 위해 유로디스코 스타일로 더욱 깊이 들어갔으며, 그 곁에는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가 프로듀스한 미국의 벌린(Berlin)과 아이린 카라(Irene Cara)가 있었습니다. 1984년까지 많은 국가의 음악가들이 유로디스코 곡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에서는 Modern Talking, Arabesque, Sandra, Alphaville, C.C. Catch, 그리고 랩과 락 음악에 큰 영향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Falco와 같은 주목할만한 사운드의 연주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 이탈로 디스코(Italo-disco)

       – 이탈로 디스코(Italo-disco)는 197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주로 1980년대에 제작된 음악 장르입니다. 이탈로 디스코는 당시 국내외의 언더그라운드 댄스, 팝, 일렉트로닉 음악(hi-NRG, 유로 디스코)에서 진화해 다양한 장르로 발전했습니다. 이 장르는 전자 드럼, 드럼 머신, 신디사이저, 때로는 보코더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어로 부르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도 부르는 경우가 적습니다.

       – 장르 이름의 유래는 1982년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에서 음악 라이센스 및 마케팅을 시작한 ZYX 음반사의 마케팅 노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Italo 디스코는 1990년대 초반에 쇠퇴한 후 여러 장르로(Eurobeat, Italo 하우스, Italo 춤) 분리되었습니다.

       – 이탈로 디스코는 1980년대 대륙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영국 차트에는 Ryan Paris의 “Dolce Vita”, Laura Branigan의 “Self Control”, Baltimora의 “Tarzan Boy”, Spagna의 “Call Me” 및 Sabrina의 “Boys”와 같은 몇 개의 싱글만이 진입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Top 5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로 디스코는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에서 영향력을 유지했으며, 이후 이탈로 디스코의 영향을 수용한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이레이져(Erasure) 및 뉴 오더(New Order)와 같은 여러 영국 전자 음악 그룹의 음악에서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존 레전드 내한 공연 후기 – 올림픽홀에서의 특별한 하루(2009년 3월 29일)

    존 레전드 내한 공연 후기 – 올림픽홀에서의 특별한 하루(2009년 3월 29일)

    본 포스팅은 2009년 3월 29일 존 레전드의 내한공연 후기를 다른 곳에서 이동한 것입니다.

    공연 시작전 올림픽홀입니다. 뒤쪽의 John Legend 현수막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공연을 기다리며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John Legend의 내한 공연을 드디어 보고 왔다. 올림픽홀 공연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그동안 몇 번을 건너뛰었지만, 이번이 세 번째 관람이었다. 공연 시작 약 1시간 전, 입구에는 이미 수많은 젊은 팬들이 모여 있었다. 50분을 남기고 입장이 시작되었는데, 아마도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미리 문을 연 듯했다. 나는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일행을 기다리느라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이내 느낀 건 관객들의 연령대가 매우 젊다는 사실이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30대도 드물었고, 나보다 연배가 더 있어 보이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일행과 웃으며 “우리가 오늘 여기서 제일 나이 많은 팬일지도 몰라”라는 농담까지 나눌 정도였다.

    무대가 열리다

    공연은 오후 6시를 조금 넘어서 시작됐다. 이름 모를 오프닝 가수가 먼저 등장해 세 곡 정도를 들려주었고, 무대 세팅을 위해 20여 분간 휴식이 이어졌다. 어느새 공연장은 가득 찼고, 좌석은 거의 만석에 가까웠다.

    그리고 드디어 존 레전드가 등장했다. 그는 무대 뒤에서 관객 사이를 걸어 들어왔는데, 마침 내가 앉은 복도 쪽으로 지나갔다.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 있는 모습으로 걸어오는 그를 불과 몇 걸음 거리에서 보게 되니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지나가는 길목에 있던 사람들은 다들 그를 한번씩 만져보려 손을 뻗었고, 내 옆의 청년들도 “이걸로 평생 기억에 남겠다”며 즐거워했다.

    “Evolver”와 히트곡 퍼레이드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작년에 발표된 3집 앨범 “Evolver” 중심으로 짜여 있었다. 초반부에는 신보의 곡들을 이어갔고, 중후반부에는 1집과 2집에서 사랑받았던 히트곡들을 골고루 불렀다. 경쾌한 곡과 발라드가 교차하며 공연장은 계속해서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Slow Dance’를 부르던 장면이다. 존 레전드는 관객 중 한 여성을 무대 위로 불러 올려 함께 춤을 췄다. 긴장 탓인지 그녀의 춤이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노래가 끝나자 존 레전드가 볼에 살짝 입을 맞췄고, 그 장면은 공연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남았다. 아마 그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후반부에는 앨범 “Evolver” 수록곡이자 빌보드 Hot100 차트 상위권을 지키던 ‘Green Light’를 선보였다. 이 곡에서는 관객 모두를 일어서게 해 함께 박수치며 따라 부르게 했고,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때 한국 여성 래퍼가 깜짝 등장해 피처링을 했는데, 일행 말로는 윤미래였다고 한다. 순간적인 협업 무대였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앵콜과 감동

    공연 막바지에는 앵콜곡 두 곡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는 ‘If You’re Out There’를 불렀는데, 이 곡은 오바마 대통령 유세 당시 지지곡으로 쓰였던 노래다. 메시지가 강렬하고 희망적인 가사 덕분에 공연장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고, 관객 모두가 노래에 몰입해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무려 한 시간 반이 넘는 공연은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귀에는 그의 목소리가 맴돌았고, 가슴은 여전히 벅찬 여운으로 가득했다.

    존 레전드라는 아티스트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시금 존 레전드가 단순한 R&B 가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했다. 그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했고, 때로는 관객과 함께 대화하듯 무대를 꾸몄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메시지가 담긴 하나의 경험이었다.

    존 레전드는 음악적 성취에서도 특별하다.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을 뿐 아니라, 에미상, 오스카상, 토니상까지 석권하며 EGOT라는 대기록을 세운 몇 안 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동시에 그는 사회문제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교육 불평등, 인권 문제, 인종차별 철폐 등을 주제로 활동하며, 음악을 넘어선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그의 노래가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는 메시지로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권성연 ‘난 그랬던 것 같아요’ – 강변가요제의 설렘, 숨은 명반의 기억과 “피구왕 통키” 주제가 이야기

    권성연 ‘난 그랬던 것 같아요’ – 강변가요제의 설렘, 숨은 명반의 기억과 “피구왕 통키” 주제가 이야기

    1990 강변가요제 대상의 주인공, 권성연. 유일한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에 담긴 추억, LP·희귀 CD 수집기, 그리고 “피구왕 통키”, “영심이” 주제가까지 편하게 풀어쓴 기록

    목차

    • 내 기억 속 권성연
    • 1990 강변가요제 : TV 앞에서 반짝이던 순간
    • 유일한 정규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
    • 함께한 연주자들, 그래서 더 단단했던 사운드
    • 수집기 : LP는 가끔, CD는 정말 귀합니다
    • “피구왕 통키” 주제가 : 운동장 공기까지 살아나는 노래
    • “영심이” 주제가 ‘해봐’ : 등을 살짝 밀어주던 목소리
    • 맺음말

    1) 내 기억 속 권성연

    누군가의 목소리는 유행이 지나도 오래 남습니다. 제게 권성연은 그런 가수입니다. 화려하게 밀어붙이기보다, 말하듯 담담하게 부르다가 후렴에서 감정을 또렷하게 올려놓는 스타일. 거기엔 힘이 과하지 않은 대신 오래 남는 체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도, 우연히 노래가 흘러나오면 그때의 마음결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강변가요제 대상 이듬해인가? 친구가 다니는 대학교 축제에 놀러갔다가, 술 좀 마시고 공연장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친구가 “권성연이다” 라고 외친 한마디에 번쩍 잠이 깨서 그녀의 무대를 관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권성연은 공연 참가자가 아니었고, 관객으로 왔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무대에 올라왔던 것입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있네요.

    2) 1990 강변가요제: TV 앞에서 반짝이던 순간

    권성연 강변가요제 대상

    그 여름, TV 앞에서 강변가요제를 보며 “아, 이 분은 다르다” 싶었습니다. 체구는 아담한데 노래는 크고 반듯했거든요. ‘한여름밤의 꿈’은 제목처럼 여름밤의 공김이 그대로 담긴 곡이었고, 클라이맥스에서 탁 치고 올라가는 그 순간이 정말 짜릿했습니다. 무대가 끝났는데도 손끝이 간질간질한 느낌.. 그게 오래 남았습니다. 아래는 유튜브에서 ‘종현박‘님의 동영상 링크를 건 것입니다.

    3) 유일한 정규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

    이듬해에 나온 1집은 깔끔하고 정직한 발라드 앨범입니다. 타이틀 ‘난 그랬던 것 같아요’는 괜히 힘주지 않는데도 마음이 움직여요. 한 문장씩 고백하듯 부르다가, 후렴에서 조용히 문을 열어젖히는 느낌. 첫사랑을 떠올릴 때처럼 구체적인 장면은 흐릿하지만 감정은 선명한, 그런 여운이 남습니다.
    처음 듣는 분이라면 트랙을 쭉 훑기보다 타이틀을 몇 번 반복해 보세요. 들을수록 단어 사이 공백에 담긴 표정이 보입니다. ‘한여름밤의 꿈’은 무대의 에너지가 녹아 있어서 이어 듣기 좋고,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은 제목 그대로 비 오는 날 창가에 두고 듣기 딱입니다.

    타이틀 곡인 ‘난 그랬던 것 같아요’는 한동준님이 작곡을 해주신 것입니다. 세번째 트랙인 ‘이제는 다가와’는 조규찬님 작곡입니다.

    4) 함께한 연주자들, 그래서 더 단단했던 사운드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연주자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 키보드 : 최태환, 정원영
    • 베이스 : 김형규
    • 기타 : 함춘호
    • 드럼 : 김희연
    • 색소폰 : 김원영
    • 코러스 : 여행스케치

    튀지 않고 보컬을 받쳐주는 연주가 이 앨범의 미덕이에요. 기타는 노래의 뼈대를 잡고, 키보드는 감정의 온도를 미세하게 올리고 내립니다. 리듬 섹션은 보컬이 앞으로 걸어 나갈 공간을 넓게 열어 주고, 코러스는 뒤에서 등을 살짝 받쳐 줍니다. 그래서 끝나고 나면 떠오르는 건 결국 목소리입니다.

    권성연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 CD 뒷면

    5) 수집기: LP는 가끔, CD는 정말 귀합니다

    이 앨범은 LP는 가끔 보이지만, CD는 보기 드문 편입니다. 저도 한동안은 LP만 가지고 있다가 정말 오래 찾은 끝에 CD를 구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기도 합니다. 이 앨범의 CD를 중고 시장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권성연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 CD 앞면
    권성연 1집 난 그랬던 것 같아요 CD

    6) “피구왕 통키” 주제가: 운동장 공기까지 살아나는 노래

    이 노래가 흐르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어요. 아침 햇살, 체육복, 운동장 흙냄새, 친구들 얼굴, 그리고 “해보자!” 하며 뛰어가던 발소리. 도입부가 “출발”을 외치듯 힘차고, 후렴은 한 번에 따라 부르게 만듭니다.
    권성연의 맑고 선명한 고음은 이런 응원형 멜로디와 궁합이 좋습니다. 과하게 밀지 않으니 듣는 사람도 부담이 없고, 그래서인지 세월이 꽤 흘렀는데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주제가의 목소리는 여전히 깨끗하고 반짝합니다.

    7) “영심이” 주제가 ‘해봐’: 등을 살짝 밀어주던 목소리

    제목 그대로 “해봐”라고 등을 톡 밀어주는 노래. 시험 기간이든, 작은 일에도 용기가 필요할 때든, 틀어놓으면 마음이 살짝 들썩입니다. 단정한 발음과 밝은 톤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듣고 있으면 괜히 뭔가 시작해 보고 싶어져요.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힘이 이런 데서 나오는 것 같아요. 가사가 손을 잡아끌지 않아도 기분이 먼저 앞으로 걸어가 버리는 느낌입니다.

    8) 맺음말

    세월이 지나면 화려함은 흐려지고, 목소리의 온기만 남습니다. ‘난 그랬던 것 같아요’를 다시 틀어놓으면 그때 TV 앞의 설렘, 운동장에 울리던 주제가, 창가에 맺히던 빗방울이 한꺼번에 돌아오는 듯 합니다. 오늘도 그때처럼 조용히 플레이 버튼을 눌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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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씨어터, 9번째 내한공연 확정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씨어터(Dream Theater) 가 드디어 9번째 내한공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밴드 결성 4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2026년 2월 서울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오리지널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 가 합류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공연이라 더욱 특별합니다.

    저는 2017년과 2023년 내한공연에 직접 다녀온 팬으로서, 이번 소식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드림씨어터는 매번 ‘인생 공연’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밴드인데, 그 감동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네요.

    공연 일시 : 2026년 2월 20일, 21일, 22일 (금, 토, 일)

    공연 장소 :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 (구 마스터카드홀)

    예매 일시 : 2025년 9월 9일 12시 (NOL티켓)

    티켓 가격 : 1층 스탠딩석 143,000원 / 2층 지정석 154,000원

    러닝타임 : 18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상세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홈페이지를 방문하세요

    프라이빗커브 홈페이지 : 드림씨어터 내한공연 소개

    ■ 드림씨어터는…

    드림씨어터는 흔히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교과서’ 라 불립니다. 복잡한 리듬과 고난도의 연주, 그리고 대곡 중심의 전개가 특징입니다.

    • 단순히 화려한 연주 기술을 자랑하는 밴드가 아니라, 인생의 굴곡과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사람들
    • 공연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사운드와 스토리텔링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됩니다.
    •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Pull Me Under’가 울려 퍼질 때의 전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 멤버 소개

    드림씨어터의 현재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존 페트루치 (John Petrucci, 기타)
      밴드의 핵심 작곡가이자 기타 히어로. 정밀하면서도 감성적인 연주로 드림씨어터 사운드를 정의합니다. 버클리 음대 출신
    • 존 명 (John Myung, 베이스)
      언제나 묵묵히 무대를 받쳐주는 든든한 존재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부모님 두 분 모두 한국인입니다. 한국어에 능숙하진 않지만, 그의 뿌리에는 한국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국내 팬들에게 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 마이크 포트노이 (Mike Portnoy, 드럼)
      밴드의 창립 멤버이자 화려한 드러밍의 대명사. 2010년 탈퇴 이후 13년 만에 2023년에 복귀하면서 전 세계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화제죠.
    • 제임스 라브리에 (James LaBrie, 보컬)
      강력한 고음과 극적인 감정 전달로 드림씨어터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목소리. 캐나다 출신이며, 정식 음악 대학을 나오진 않았지만, 쟁쟁한 음대 출신의 멤버들 사이에서 당당히 밴드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조던 루데스 (Jordan Rudess, 키보드)
      줄리어드 스쿨 출신의 클래식 천재. 키보드를 통한 실험적 사운드와 신기술 활용으로 드림씨어터의 스펙트럼을 가장 넓혀준 멤버입니다.

    ■ 결성과 시대별 이야기

    1) 1985~1989 : 결성기 (Majesty 시절)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던 존 페트루치, 존 명, 마이크 포트노이가 만나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처음에는 ‘Majesty’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데모 테이프를 내놓았고, 소량 제작한 테이프가 빠르게 매진되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2) 1990년대 : 본격적인 도약

    1989년 1집 “When Dream and Day Unite” 발표 후, 보컬 제임스 라브리에가 합류하면서 진정한 드림씨어터의 시작이 열렸습니다.
    특히 1992년 2집 “Images and Words”는 ‘Pull Me Under’라는 메탈 명곡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Awake”(1994),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1999)는 지금도 팬들이 손꼽는 명반입니다.

    3) 2000년대 : 확장과 실험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2002), “Train of Thought“(2003) 같은 앨범을 통해 대곡 지향과 헤비함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이 시기는 드림씨어터의 실험정신이 가장 활발히 드러난 시기였습니다

    4) 2010년대 : 포트노이 탈퇴와 새로운 국면

    2010년 포트노이가 탈퇴하면서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후 마이크 맨지니가 합류했지만, 밴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드림씨어터는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 “The Astonishing“(2016)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5) 2023~현재 : 포트노이의 귀환과 40주년

    2023년 포트노이의 복귀 소식은 팬들에게 ‘드림씨어터 완전체 부활’을 의미했습니다. 이번 2026년 서울 공연은 바로 그 완전체 드림씨어터가 보여주는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 디스코그래피 (스튜디오 앨범)

    1. When Dream and Day Unite (1989)
    2. Images and Words (1992)
    3. Awake (1994)
    4. Falling into Infinity (1997)
    5.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1999)
    6.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2002)
    7. Train of Thought (2003)
    8. Octavarium (2005)
    9. Systematic Chaos (2007)
    10.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2009)
    11. A Dramatic Turn of Events (2011)
    12. Dream Theater (2013)
    13. The Astonishing (2016)
    14. Distance over Time (2019)
    15.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2021)
    16. Parasomnia (2025)

    ◈ 마무리

    2017년, 2023년 공연때의 기억이 너무도 좋아서, 내년 공연에도 꼭 가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초기 앨범들도 좋지만, 중기와 후기의 대곡 스타일의 앨범들도 좋아합니다. LP 음반도 대략 9장 정도 있는 것 같네요. 그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발매되어 나름 귀하게 취급받는 “Images and Words”의 국내 발매반 LP도 보유중입니다.

    드림 씨어터 내한공연 2023년 4월 25일 첫날 공연 후기 – 셋 리스트 (Setlist) 포함 (Dream Theater –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출처: https://qmindve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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